우리는 카지노를 다닙니다.                 (펌글)

카지노를 다니며 내가 도박을 하는지 게임을 즐기는지의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요?

돈으로 따지면 내가 생활하는데 지장을 받을 정도의 소비가 있다면 도박 입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시간으로 볼 때 내가 사회 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그것도 도박에 속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돈보다는 시간을 카지노에서 많이 소비하여 사업 운영이 안되었고 

삼십대 중반에 바닥을 경험 했습니다.

카지노에서 잃는거는 돈도 크지만 젊은 시절의 아까운 시간이 때로는 

더 크게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위 두가지를 보시고 나의 위치는 어디에 있나 생각 해보시기 바랍니다..





도박의 무서움이 어떤지를 중국인들을 보면 알 수있습니다.

중국에서는 가족 중에 도박에 빠진 사람이 있으면 마약을 권하여 중독에 이르게 한답니다.

도박은 가족 전체에게 피해를 주나 마약은 중독자 한사람만 상하기 때문 입니다.

가족인데 오죽하면 마약을 권하겠습니까?..




도박의 쾌락지수는 115이나 마약은 150에 이르기에 이 방법이 통하나 봅니다.

이 세상에서 모든 즐거움 중에 쾌락지수가 100이 넘는 것은 도박과 마약 뿐입니다.

쾌변이 8이고, 섹 스가 60이라 합니다..



그러면 본론으로 다시 돌아가 이 무서운 도박 중독을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저도 우물안 개구리이기에 내가 경험한 것 밖에 말씀 드릴게 없습니다..


미국 이민가서 이십대 초반에 접한 카지노를 십년 이상 다니며 삼십대 

중반에 바닥에도 가보았으나,
돈이 없으니 못갔지 여유가 좀 생기니 다시 카지노를 찾더라구요..

그래서 그 것을 벗어나고자 카지노는 다니며 횟 수를 줄이기위해 골프, 스키, 등산 등 

여러가지를 병행 해보았으나 짧게는 이삼년, 길게는 오년을 못 넘기고 손을 놓았습니다.


그러다가 크리스마스 휴가 때 아이들은 스키 태워주고 저는 카지노를 즐기고자 찾아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서 한시간 남짓 떨어진 레이크 타호 해븐리 스키장을 갔다가 

여행이라는 것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스키장은 여기저기 꽤 많이 다녀 보았는데 둘레가 수십키로가 되는 

큰 호수를 바라보고 스키를 탈 수 있는 곳은 해븐리 스키장이 유일 합니다.

산위에서 스키를 타며 내려오다가 호수를 바라보는데,
그 때 느낀것이 자연이 이렇게 아름다운가 였습니다..

그 다음부터 여행에 관심을 갖고 여기저기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카지노에 쓰는 돈보다 여행에 소비하는 돈이 많아지고 여행을 가기위해 

카지노에 가는 횟수와 시간을 줄이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계속 역전이 되어 지금은 여행에서 카지노에 쓰는 돈의 비율은 

이십프로 이하가 되었습니다.

카지노를 끊지않고도 여행에 맛을 들이니 도박에 대한 열망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카지노 중독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행에 대한 꿈을 갖고사니 그것을 위해 저금하게되고 카지노에 

돈을 적게 쓰게 되고요

..



젊어서 목표를 세우기를 우선 전세계 각 대륙별, 나라별로 카지노 여행가기...

북미, 아시아, 호주(뉴질랜드),유럽은 정복했고,
이제 남미와 아프리카만 남았습니다.

그 것을 위해 카지노에서 함부로 쓸 돈이 없습니다..


여행의 쾌감지수가 거의 섹 스와 비슷한 55 라고 합니다.



여행의 참 맛을 느끼고 나면 카지노 중독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처음으로 혹은 몇번 여행가서 그 맛을 느낄 수 있을까요?


이것도 자주가고 몸에 적응 되다보면 어느 순간에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레익타호에서 호수를 바라보고 여행의 참 맛을 느끼기
전에도 미국에 살며 여러 곳을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그 곳에서 저를 황홀하게 하는 장면이 펼쳐지며 순간적으로 이거야 하는 

느낌이 온 것 입니다..




결론을 맺지요..


도박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가치있는 목표를 세우고 그 일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꿈을 갖고 아름다운 곳을 가고자하는 목표를 삼아 사랑에 

빠져 보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꿈이 없이 돈을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는 도박이라는 치명적인 마녀가 유혹을 합니다.


여행에 꿈을 갖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지쳐서나 혹은 안 통하니 그렇지만,

얼마 전까지도 어디 갔다왔다고 자랑질 하느냐?

혹은 여기가 중년 산악회 사이트줄 아느냐?

그런거 올리려면 여행 카페로 가라 하는 소리를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들으면서도 

꾸준히 여행지 사진과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이 것을 통해 카지노 

중독을 벗어났기 때문 입니다..



처음 카페에 가입해서 반년 가까이 카지노의 중독성에 관해 경계하는 글을 올리다가,
결국에 그얘기가 그얘기이고 비슷한 내용을 자꾸 반복하는데 

저도 지쳐서 제가 카지노를 벗어나게 해준 여행을 테마로 글과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여행을 통해 행여 도박 중독에 힘들어하는 분이 카지노를 벗어나지는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말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가치있는 목표를 여행으로 세우고 그것과 사랑에 빠져 보시지 않겠습니까?


꼭 여행이 아니더라도 도박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가치있는 목표를 세우고 그 일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가치있는 목표는 무엇 입니까?


제 인생을 되돌아보니 지금까지 살면서 가성비 제일 좋은 투자는 여행 이었습니다..


여행,

생각만해도 가슴이 떨립니다..


이번에는 동남아 중에 안 가본 라오스를 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