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마카오에서 전재산 모두 털린 후 다시 열심히 돈을 모아서

지난 주말 출정을 다녀왔습니다.

결과는 11만달러 모두 털렸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숙소도 있고 바우쳐도 있어서 숙식은 다 해결됐었습니다.


이번에는 3일간 호텔을 예약하고 가니 더욱 안정적으로 빠르게 털렸습니다.

열벳은 하지 않았습니다.

전자바카라로 계획한대로 베팅을 했는데 정말 순식간에 잃었습니다.

과장좀 보태서 전자바카라에 11만불 칩으로 교환했다가 1000달러짜리 지폐로 환전해서

110장 모두 넣는 시간이 게임하는 시간보다 길었던 것 같습니다.

시스템으로 두세번째 벳인가? 거기서부터 연속으로 계속 틀려서 모두 잃었습니다.


지난 5년간 잃은돈이 모두 얼마인지 계산도 안되지만

제가 틀렸다는것을 인정하고 손 떼겠습니다.

다행히 돈을 모으고 게임하고 잃고만 반복해서

빚은 없어서 다행이라 자위할 수 있겠네요.


라스베가스나 마카오에 놀러갈 때

말 그대로 잠깐의 삶의 일탈이나 여흥으로 놀 수는 있어도

어디까지나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의 돈으로만 놀 것이고

이번처럼 먹을거 못먹고 쓸거 못쓰면서 악착같이 시간과 돈을 모아서

게임에 올인하는짓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매몰된 시간이 아깝기는하지만

동물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아직까지 죽지않고 세상에 살아남아

존재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소득이니 다행이라 여겨야겠네요.


이제 12월까지 열심히 일에만 몰두해야겠습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었습니다.

모두들 진심으로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가끔 놀러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