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방에 어질러놓은 물건중에 주택청약대출통장하고 제가 토토할때 참고하려고 산 


토토관련 책 , 컴퓨터에 인터넷 자주가는 사이트 목록에서 단도박 관련 사이트를 보시고

오늘 둘이서 티비보시다가 얘기하시더군요 처음부터 담담하게 도박하냐

빚이 있으면 오픈을 해라 너뿐만 아니라 우리가족 3도 불행해진다 

내가 도와줄수 있으면 도와주겠다 나이 30 늦지 않았다 


마치 ..다 알고 있는듯이 얘기를 꺼내시더군요 (저는 평소에 모아둔 돈이 4,5천있다고 얘기했었었는데...)


처음엔 잡아 때다가 ..오픈하였습니다 

아버지는 마치 남얘기마냥 담담하게 얘기하시는데 속으론 타들어가셨겠죠..

저를 이렇게 방치한 내가 후회스러운 부분도 있는데 시기가 좋다 올해 정리하고 

새출발 하자 하시더군요


빚은..



아버지가 갚아주시면 또 재발한다고 제 스스로 갚겠다고 했고 그럼 700은 본인이 

갚고 대신 다음달부터 100만원씩 7개월간 드리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채무는 1년안에 갚고 


다 갚은뒤에 동생과 어머니한테 제가 오픈하는걸로 합의하고 얘기를 끝냈습니다


잘한건지 모르겠습니다..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단도하겠다 얘기했고 아버지는 믿어주시는 부분이지만 자신이 얘기하시더라구요


주위에서 도박으로 고통받는 사람들도 봤고 자신도 도박을 해봤지만 쉽게 끊을수 없는 


마약보다 더 끊기 힘든게 도박이라고 지금 바로잡지 않으면 영원히 고통받을거라고..

이상입니다.


(더이상 강친랜드에서 글을 안쓴다 했는데 이것도 못지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