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중순경이다..


이때 내가 말한 강친에서 만난 형님들...(오프라인으로 모두 만나본것은 아니다)

과의 도박 커뮤니티는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이러던 차에 ..

한 동생 .... 이 6멤버중 나보다 동생인 유일한 사람이었다..


이 친구가 ㅇㄹㅇ 에서 1천만원을 한방에 때려서 먹었다는 것이었다..

원래도 이 친구는 손이 매우 컸는데..

이는 매우 충격적이고 자극적이었으며..

내게도 적지 않은 파장을 주었다.........(이런것이 도박꾼 모임의 가장 큰 단점 중에 하나다)


그 사이트에서 전화와서 싸우고 어쩌고 해서

결국 보너스를 뺀 1950만원 정도를 받기는 받았으나..

아이디가 짤렸다고 했다..



이 말을 듣고 당장 내 방법을 바꿀 생각은 없었으나..

알게 모르게 내 속에 엄청난 파문을 일으키고 있었던거 같다..



나의 손은 점점 커져 갔고 1회 베팅액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어찌 되겠는가?

뻔하지 않은가 ... 금방 오링..


200만원 정도의 시드가 오링되었다..


100만원을 입금했다..

한방 ~!

먹었다...


200만원... 다시 한방...~! 이른바 엎어 치기~!


먹었다...


400 이 되었다..

내 시드가 300이 들어갔으니 100을 먹은 것이다..


기쁘고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손이 후덜덜 떨렸다...


이는 결국 불행의 씨앗이 되고 말았다..


다음날...

바로 문제의





2015년 8월 18일..


너무 크게 인상적인 날이라 날짜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전날 손이 커진 나는...


다시 또 무리한 벳을 하기 시작했고..

오링이 되었고...


전날과 같이 한방을 노리려고..

입금을 하고...

한방~!



그러나 오늘은 내 편이 되지 않았다..


그날 하루 ㅇㄹㅇ 에서 800만원을 날렸다...




그 돈보다 더 안타까운건...



그날 너무 화가나고 미칠거 같은 마음에

와이프와 아기가 있는 앞에서

엄청 크게 싸우고 와이프 한테 소리를 지르고 했다는 것이었다..

우리 아이가 3살 이었는데..



이날 이후로...

우리 아이에게 나는 무서운 아빠가 되어 버렸다...

이게 가장 아이에게 미안한 일이다..


지금도 내가 아이 이름을 조금만 정색하고 부르면...


아빠 잘못했어... 하면서... 울음을 터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