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대승을 안은후...명호는 일상으로 돌아 왔으나...도무지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15억' 의 대승...평생을 저금하며 살아도 못모을 돈을...몇일만에 벌어들인...마법과 같은일이 벌어졌으니 일이 잡히지 않는게 사람이면 당연한 것이였다.


그 짜릿한 승리의 쾌감을...당췌...잊지도...지우지도 못한 흥분 상태에서 몇날 몇일을 보내던중....마카오에 있는 친구 철민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명호야~잘지내지?...집은 구했다...엠지엠 건너편에 있는 '따이깽윤' 이란 아파트고...니가 준 돈으로...집계약하고...가구는...소파,침대 등등 모든걸...최고급으로 해넣어 노았다...컴퓨터도 방마다 너어놓고...거실에도...그리고 일해줄 메이드도 구해놨어..."


지금은 마카오에...좋고 화려하고 비싼 아파트들이 즐비 하지만...그당시에는 '따이깽윤'이 마카오에선 가장 고급스러운 아파트중에 하나였다.


철민의 전화를 받은후...수진에게 전화를 건다...


"수진아~철민이가...마카오에 집 다구했고...세간살이도 모두 구해 넣었데...너 언제 한국 떠날래?"


수진이 신난 목소리로...


"오~빠...난 당장이라고 갈수 있어...오빠 회사 스케쥴에 맞춰...난 언제든지 ㅎㅎ~"


수진의 말이 떨어지자 마자 무섭게...


명호는 무언가에 홀리고 이끌린듯...회사에 월차를 내고...'에어마카오' 인천공항 출발 '비지니스' 티켓을 무의식적으로 구매하고 있었다.


"수진아~낼 오전 비행기 탑승 두시간전에 인천공항서 보자~"


담날...마치 이민가듯...큰 '이민가방' 세개를 가지고...인천공항에 나타난 '수진'...선글라스에...미니 스커트로 한껏 멋을 내고...


명호도...노타이에...'제냐' 수트와 흰색 와이셔츠 차림으로...마치 영화속의 한장면을 연출하듯이 그렇게 호기에찬 모습으로...


그렇게...이둘은 그것이 악마의 아가리 속으로 들어가는것 인지도 모른채 뭔가에 떠밀린듯... 마카오로 들어가고 있었다.


<계속>


*회원 여러분~글이 재미없더라고...많은 응원 부탁드려요.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