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계속 진행이 되면 될수록...뭔가 편하지 않다...


잘못된 일이 벌어질것만 같은 도박꾼 특유의 느낌이 명호의 머리속을 맴돈다...카드를 쪼아도...전혀 흥분이 되거나 하지 않고...뭔가 불안한 마음만 계속 들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멈추고자 하고 싶으나...멈추지 못하는게...이게 바로 도박꾼들의 '딜레마' 인것이다..


명호 또한 이 '딜레마' 를 벗어나지 못하고...자신도 모르는체...아무런 의미도 없는 베팅을 '플' ,'뱅' 에 계속하고 있었다.


시드 200만불이...뭔가에 씌인체...순식간에 바닥이 나고...잠시 수진, 철민과 함께 '스타벅스'에서 휴식을 취하던 명호가 한마디를 던진다.


"뭔가~느낌이 안조아~...마카오 계속 있단...저번에 이긴돈 다 토해 내고...내돈 까지 잃을듯한 느낌이 막 들어...일단 나는 한국으로 가야 겠다~"


수진에게도 당부를 한다...


"수진아~넌 철민이 한테 모르는거 있음...물어보고...잘지내...오빤 한국 갔다가...나중에 시간되면 다시 올테니...건강히 잘지내라~"


뭔가...꼬여 가고 있단 직감으로...피하는게 상책이라는 생각으로...명호는 수진을...마카오에 둔채 홍콩으로 페리를 타고 나가...'타이 항공' 편으로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국으로 돌아와...일상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명호에게...두어달 후쯤...어느날 마카오에서 걸려온 전화벨이 요동치며 울렸다.


"명호야~철민이야...내가...이런 얘기 안할려 했는데...ㅜㅜ...어쩔수 없이 해야 겠다...더 늦어지기 전에..."


뭔일인지...명호가 다그치자...철민이.조심스럽게 입을 뗀다...


"명호야~놀라지마라...수진이가 '박아라'에 빠져...니가 ㅎㅈ 장사하라고 준돈 100만불...다 날리고...또 한국에서 여기 저기 돈 빌려...겜 하는데...이미 많이 죽었어...집세도 지난달꺼 밀린거 같아..."


명호의 평생 '아킬레스건' 인 '수진이'....


명호가...전화할때 마다...잘지내고 있다며...별일 없다고 했는데...이번엔 '도박'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다는 철민의 소식을 듣고...


또한번 수진에게 실망한 명호는...그녀를 구하기(?) 위해...담날...뭔지 모를 불안감을 가득 안은채...'에어마카오' 편에 몸을 싣는다. 


<계속>


'마카오 별곡'은 곧 마무리 할려 합니다...게이머에서 현재 삶까지의 이야기는 더 파란만장 하지만 실제 얘기라...마카오가 좁은곳이라...쓸려니 부담이 되네요...심사숙고후...결정하겠읍니다...회원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