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부실로 직원들 수천억 횡령금액 회계처리상 결손처리
강원랜드[대표이사 최 영]가 부실관리로 사실상 거액의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밝혀져 공기업으로 투명하고 무엇보다 청념도를 기본으로 해야할  본연의 의무를 저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2000년 개장이후 지난해 말까지 금품수수와 폭행, 회사기금 횡령등으로 징계를 받거나 사법처리된 직원수는 무려 1백6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 됐다.

 이들 직원들이 횡령하거나 회사자금을 가로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액수는 무려 수천억원에 달한다는 것이다.

직원들의 횡령은 대부분 자금세탁과 강원랜드 VIP영업장에서 5천만원권 수표를 10만원권으로 바꿔치기하는등 다양한 행태로 나타났는데 여직원들이한번에 수천만원에서 80억원이라는  거액을 횡령 할수 있었던것은 직원들의 도덕적해이와 인사시스템의 문제인것으로 드러났다.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일부직원의 경우 절도 행각은 물론 사기도박에 연루되 VIP룸에서 사기도박을 하는등 55억원의 거액을 챙긴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에는 카운터 여직원이 80억원이라는 거액을 횡령하는 사건이 일어났으며 강원랜드직원 모씨는 카지노 고객을 대상으로 사채업을 통해 300억원을 벌었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결론적으로 강원랜드는 이러한 수천억원대의 손실을 회수하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임의 포기를 해 사실상 손비가 인정되지 않는데도 손비처리를 하고 있어서 증여로 볼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강원랜드가 그야말로 복마전이라 불리는 이유는 지난해 이러한 사고 금액을 모두 손비처리하고 무려 1조 7백억여원의 매출을 달성 했으며 영업이익은 4천7백억원에 달하는 놀라운 기록을 수립했다.

카지노 관계자들은 "강원랜드가 매년 수백억원에서 많게는 천여억원의 사고를 당하고서도 1조 7백여억원의 매출과 수천억원의 흑자를 내는 것은 외국이나 타 카지노 보다 낮은 승률 조작등으로 손실을 복구하고 이익을 내는것 아니냐"며 강원랜드의 도덕적 해이를 비난했다.

이와 관련 세무 전문가들은 "강원랜드 회사 자체에 문제가 많아 채권을 일일이 회수를 못하는 것과  횡령한 직원들이 횡령금을 모두 탕진하고 회수가 불가능 한 것과는 회계 처리상 엄연이 다른 문제로 보았을때 회수가 가능한 채권을 임의 포기한 것은 분명한 탈루 행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