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12시쯤


용산역 부근 건물4층이 와르르

저는 용산마포에서 30년째 살고 있어서

동네 구석구석 잘 압니다


2주전 무너진 그 식당 앞에 주차하고

근처에 사는 지인도 만났었고

그 식당에서 밥도 먹고 그랬죠


최근 10여년사이

용산역 일대는 재개발로 

상전벽해가 되었죠


1966년 지어진 건물에

하루 입출인원이 최소 200여명

52년세월이면 어림잡아

4백여만명이 그 건물에 들고나갔었네요


왜 무너졌을까요?

잘은 모르지만 주변개발로 인한

지반에 영향이 미쳤을꺼라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봅니다


하느님이 보우하사

일요일 모두 문닫았고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지 평일 그랬으면

삼풍사고 이후 최대 건물붕괴

인명사고가 될 뻔 했습니다


또하나 민중들의

목숨이 파리처럼 날아갈 뻔 한거죠

식당주는 얼마나 가슴이 철렁했을까요?


세상사가 조금 예측 가능한

사회가 된다면 좋겠는데

아직은 바카라처럼 예측이

마니 불가능하네요


다니시면서

꺼진불도 다시 보시고

이상이 있다싶은건

점검도 하시면서


부디

옥체를 잘 보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