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부터 올리겠습니다 꾸벅 (-_-) 

2년 넘게 눈팅만 즐기다,  여러분들께 좋은 기운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후기를 남깁니다.


사실 이번달 26일에 머리 식힐겸 사이판을 나가게 됐는데 가기전에 마인드컨트롤 및 설레이는 마음을 극대화 시키고자 최근 이곳에 자주 들리고 있습니다.


저는 룰렛 유저입니다. 11년전에 캐나다 밴쿠버에 어학연수를 가서 함께 간 친구들과 구경삼아 처음으로 카지노란 곳을 들르게 되었는데..지금 생각해 보면 그 기억으로 제가 갬블러가 된 것 같네요.


당시에 40불로 1불짜리 칲을 바꿔서 게임을 즐기다가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하루를 꼬박 샌적이 있습니다. 결론은 200불 승리..베팅은 처음엔 4개 5개 구멍에 하나씩하다가 몇번 맞추니 12개씩도 베팅하면서 아주 즐겁게 놀았습니다. 당시 한달 생활비로 천불을 쓸때였으니 100불 200불도 상당히 큰돈이었죠. 200불을 따고 집으로 가야지 생각하면서 칲 체인지를 하고 돈으로 바꿨습니다.

레이크 엣지(?) 카지노 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2층에서 나오는곳 옆에 전자룰렛이 돌아가고 있는게 눈에 딱 보였습니다. 기계에서 공이 나와서 혼자 돌아가는..무슨 정신 이었는지 저도 모르게 백불짜리 지폐가 기계로 들어갔습니다.

후..처음엔 역시 1베트로 시작했습니다. 1불짜리였죠. 당시엔 17배 9배로 걸쳐서 베팅을 하지 않았습니다. 맥시멈이 얼마였는지 기억은 나질 않지만 무조건 35배짜리만 걸고싶은대로 걸어도 제제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만큼 제가 또 소액베터라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여러번 베팅을 하다가 너무 잘 맞아서 또 200여불을 따고 있습니다.

이젠 정신이 없습니다.. 저에겐 너무나 큰돈이었지만 또 다르게는 그만큼 현실감이 없는 돈이었죠

밤새게임을 해서 정신도 없는상황에서 화면에 손가락으로 피아노를 치기시작합니다. 그래도 계속 땁니다. 피아노를 치면서도 한판당 50불정도가 넘어가지 않으니 돈이 조금씩 계속 올랐습니다.

화면에 정신없이 치다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17번'에 왜그리 꽂혔는지 한번호에 1불씩 피아노를 쳐놓고 베팅마감시간 약 15초정도를 남기고 17번에만 계속 손가락질을 합니다.

베팅시간이 지나고 보니 17번에 35유닛이 걸려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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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랜 룰렛승리에 대한 글을 쓰려고 했는데 제 카지노 입문기가 되었네요..

2편에서 입문기를 마치고 강랜의 기억으로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