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MLB 디트로이트 vs 미네소타 야구분석

불펜의 부진으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맷 보이드(4승 4패 3.20)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8일 보스턴 원정에서 6.1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보이드는 현재 디트로이트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시즌 미네소타 원정에서 4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작년 홈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강했기 때문에 6이닝 2실점의 기대는 충분할듯. 전날 경기에서 오도리치와 듀크 상대로 4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홈에서의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나름대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시리즈 내내 압박감을 줄수 있는 문제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호세 베리오스(7승 5패 3.66)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8일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2실점 10삼진 완투승을 거둔 베리오스는 그야말로 왕의 귀환을 알리는 중이다. 금년 디트로이트 상대로 홈에서 8이닝 3안타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문제는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부진하다는게 변수라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아드리안자의 역전 그랜드슬램 포함 6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좋은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호재가 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2점을 내주면서 바로 추격을 허용한 불펜이 부진한건 매한가지다.

보이드와 베리오스 모두 1회를 깔끔하게 막아줄수 있는 투수들이다. 그러나 베리오스의 투구 성향을 감안한다면 5회 종료 시점에서 디트로이트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이어갈수 있을듯. 디트로이트의 블론은 자주 일어나는 사태는 아니다. 예상 스코어는 5:3 정도다.

두 팀 모두 현 시점에서 불펜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수 없는 상황. 하지만 베리오스가 유독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부진한 반면 보이드는 홈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고 디트로이트 불펜의 안정감은 그렇게 와르르 무너지는 편은 아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출처 네이버검색 톰과제리스포츠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