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 MLB 필라델피아 vs 콜로라도 야구분석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애런 놀라(7승 2패 2.35)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7일 컵스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남긴 바 있는 놀라는 이번 시즌 홈과 원정의 괴리가 조금 있는 편이다. 금년 홈에서 6경기 5승 1.94로 매우 강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 여지는 차고 넘친다. 월요일 경기에서 우드러프와 제닝스를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린 필라델피아는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안타수가 겨우 4개였다는 점에서 보이듯 타격이 여러모로 좋지 않다는 점을 부인하기 어렵다. 불펜 역시 안정감이 서서히 떨어지는건 인정해야 한다.

투수진 붕괴로 스윕 패배를 당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존 그레이(6승 6패 5.66)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7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그레이는 여전히 투구의 페이스가 올라오지 않고 있다는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번 경기도 큰 기대는 어려울듯. 월요일 경기에서 고들리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3점에 그친 콜로라도의 타선은 떨어진 타격감을 가지고 산에서 내려왔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가 될수 있다. 이 팀의 타선은 원정 가기 직전의 타격감을 절대로 무시할수 없기 때문. 완전히 망가진 불펜은 마이애미에게 최악 불펜의 타이틀을 뺏어가기 직전이다.

놀라와 그레이 모두 1회는 잘 넘길수 있을 것이다. 본격적으로 승부가 시작되는건 4회부터일듯. 5회 종료 시점에서 필라델피아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더 벌려 나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6:2 정도. 홈에서의 놀라는 이야기가 다르다.

현재 양 팀의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다. 그러나 문제는 투수진의 차이가 크다는것. 일단 선발부터 높이 차이가 있는데다가 무엇보다 콜로라도의 불펜은 약팀의 타격을 살려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출처 네이버카페 톰과제리스포츠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