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도박과 관련이 깊은 사람 입니다.


꼬마 시절엔 짤짤이, 홀짝으로 동네를 평정했고


명절 모임에선 화투판의 승자였죠.


나이 20살 넘으면서부턴


경마의 세계에 몸을 담았습니다.


경마는 베팅뿐만 아니라, 그쪽 업계에서 몸담아 일까지 했구요.


참고로 유명기수들과 목장으로 놀러가서 고스톱도 치고


조교사들과 말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기도 했습니다.


거기서 십몇년 몸담으며


경마베팅으로 꾸준히 수익을 내서 밥벌어먹을순 없을까?

 

연구를 했습니다.


서른후반에 싸그리 접고 경마판을 떴습니다.


그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외국(미국)에선 경마장과 카지노의 매출 차이가 1 : 9 수준까지


경마장이 완전 문닫을 정도로 위축되어 있습니다.


왠지 아십니까?


노름꾼들이 경마장보다 카지노가 돈따기 훨씬 낫다는걸 알고


경마장에 안간다는겁니다.


카지노에서도 돈따긴 어렵지만, 경마장에선 카지노보다


돈따기가 훨씬 어렵다는겁니다.


왜냐하면요?


경마장의 배당률이 왜곡되어 있다는겁니다.


쉽게 설명하면


복승식 2.0 배당률은 실제론 2.8배당률 짜리라는겁니다.


뭔말인지 감이 안오죠?


씨발꺼 2.0 배당률 같으면 모 아니면 도 식으로 두번에 한번꼴로 적중되어야 정상인데, 그게 실제론 2.8배당률이기땜에 굉장히 적중이 어렵다는거죠.


그 왜곡현상이 왜 생기냐하면


마사회에서 전체 판돈에 28%를 선공제 세금으로 떼어내버린후


배당률을 책정하기 땜에


배당판에 2.0배 라고 표시되어 있어도


그게 실제론 2.8배 짜리이기땜에


모 아니면 도 식으로 맞출거라 예상하고


2.0배당짜리에 덤볐다간 절단난다는겁니다.


그렇다고 고배당에 분산베팅하면 어떻게 되느냐?


고배당은 맞추기도 어렵거니와


분산베팅으론 맞춰봐야 그전에 잃은거 복구도 안될만큼 메리트가 약해서


하여튼 씨발꺼!


판돈에 30% 가까이 세금으로 먼저 떼어낸후 판떼기 돌리는


놀음판에선 귀신도 못이긴다는거죠.


한마디로 세명이 고스톱 치는데 


장소 제공 하는 업자가


세금으로 한판마다 30%씩 떼먹고 준다면


다죽는거죠.


그게 경마장의 현실입니다.


근데 카지노는 그나마 양반이라 3% 정도만 카지노에 유리하게 설정되어있어


경마장에 비하면 아주 준수하게 노름꾼들한테 환급해준다는거죠.


그래서 게중에 감좋고 잘하는 노름꾼은 실제로 꾸준히 생활비 버는놈이 제법 있죠.


프로도박사가 카지노엔 존재하지만


경마장엔 없는 이유.


바로 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