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간 딸이 어느날 심각한 표정으로 친정에 왔다.


그리고는 아버지에게 이렇게 물었다.

-아빠, 저의 남편이 저 몰래 밖에서 바람을 폈어요.

 남편이 바람을 안 피고 저하고만 잘 사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딸의 하소연을 듣던 아빠가 딸에게 어머니를 가리켰다.

-그런 방법은 너희 엄마에게 물어 봐라.

 너의 어머니는 그 방법을 확실하게 알고 있느니라.


딸 : 그럼 아빠도 한때는 바람을?

아빠 : 음, 뭐 그런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