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개월전 와이프의 허락을 득한 후 예약했던 마카오행 비행기 2일날 밤 10시에 출발예정이었습니다.. 

호텔은 갤럭시 하루만 예약 4일 01시 비행기 타야되서 

둘째날 예약은 상황보고 하려고 했습니다...


출발 전날 해외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뭐 당연히 온9 홍보전화겠지 생각했는데 마카오 갤럭시호텔 메니저라고 합니다...

사장님 오시면 방 잡아드리겠다고~~ 하며 마침 2일날 들어간다고 3일 방하나 잡아달라고 하니 주말에 40만원 정도하는 갤럭시호텔 프리룸을 받았습니다...

웬 떡이냐 싶었습니다. 


아들 두놈 부모님께 부탁드렸습니다~~ 중국에 박람회 가는데 혼자가기 그래서 와이프랑 다녀온다고 하니 애들걱정말고 잘 다녀오라면서 용돈까지 10만원 주십니다.. TT


자 이제 김해에서 뱅기타고 출발합니다...

올해가 와이프랑 결혼 10주년인데 결혼 후 둘이서 단둘이 떠나는 여행입니다~~

저야 뭐 카지노생각에 별 감흥이 없지만 와이프는 좋은모양입니다.

떠나기 전날 뉴밥님께 픽업을 부탁드렸는데 정말~~~~ 흔퀘히 들어주시고 

공항에서 저를 먼저 발견하시고 호텔까지 5분만에 도착하게 해 주셨습니다......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뉴밥님~~~ 


호텔 체크인을 하고 프리룸 관련해서 물어보니 멤버쉽카드 만들고 오라해서 

만들어서 가져갔더니 진짜 프리룸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2박 할 방을 배정받고 

와이프랑 바로 카지노로 직행했습니다....

한번씩 갤럭시에서 보내는 문자에 프리룸과 1,500불을 준다고 해서 설마했는데 

프리룸은 받았으니 1,500불도 받아보려고 멤버쉽데스크에 가서 문의하니 

별말 안하고 슬럿에서 할 수 있는 1,500쿠폰 발급받아 슬럿에서 게임했습니다...

15분만에 1,500불 날려먹고 원래 하려고 했던 블랙잭 테이블로 향했습니다...


시드머니는 20,000불 그중 10,000을 칩으로 바꿔 게임하는데 한시간만에 

올인이 되네요~ 

시드머니 반이 날아가 멘붕오고 와이프는 담날 하라는데 

3천불만 더 달라고 해서 살려보려고 노력해봅니다... 

이때 와이프는 방으로 올라가고 

홀로남아 게임하는데 천불 남습니다 ㅎ

넘 허무해서 슬럿에 앉아 천불넣고 기계를 돌리는데 이게 잘 맞아져서 

7천불까지 올라옵니다.. 여기서 기계에서 아웃하고 

바카라로 이동했습니다.. 7천불 가지고 1만 3천만 만들고 올라가자 생각하고 

아무도 없는 다이로 이동 플에 2천불 놓습니다. 쉽게 먹고 9천불 됩니다.

다시 플레이서 이때 메뚜기같이 생긴 중국남자 앉아 뱅커에 칩을 놓습니다...

가뿐하게 네추럴로 다이, 그 다음 두판 가분하게 다이 

올인되어 허무한 마음에 올라와 잠을 청합니다... 이때가 새벽 5시 ㅎㅎ


7시 30분 되자 와이프보고 아침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호텔 조식 맛없다며 카지노 안에있는 식당에 완탕면 먹자고 해서 

완탕면 먹으니 9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와이프 눈치보며 이제 뭐하지 하니까 

뭘 해~ 하면서 게임하라고 합니다..... 

7천불 남은 상황에서 어제 기계에서의 좋은 기억으로 어제했던 옆자리에 앉아 

와이프랑 같이하니 2천불 홀라당~ 

또 승부욕이 확 올라오는데 와이프 일어나자고 합니다.

순한양이 되어 일어나 눈치보며 있습니다.. 

이때 와이프가 남은 돈 5천불을 쉽게 주지 앉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여 생각해낸 방법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3천불만 받자... 그리고 어제 주고 올라간돈 본전은 유지했다고 이야기하자~~ 

이 생각을 그대로 실행해서 별 무리없이 블랙잭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블랙잭에서 2천불 정도 승하고 바카라에서 이긴 2천불로 6천을 만들어 

잃은 금액 조금 회복 후 호텔밖으로 나와 브로드웨이호텔 근처 펍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좀 걷다가 다시 카지노로 돌아왔습니다...


글이 길어지는데 암튼 오후부터 개작살 났습니다... 와이프가 아는 돈 2만불 

현금서비스 300만, 몰래 가지고간 비상금 포함 700정도 작살이 나네요~~~

진짜 멘붕이 왔습니다.... 어떻게든 돈을 구하고 더 하고 싶었으나 지금부터 

잃는돈은 대책이 없기에 멈추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와이프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야되는데 TT

그래도 와이프는 2만 잃었으니 괜찮다고 하네요

근데 이번에 잃은 돈은 제가 도박하면서 잃은 돈 중에 큰 금액은 

아닌데 유독 한국에와서 멘붕이 왔습니다.. 아마 요즘 하는일이 잘 되지않아

더 그런것 같아 자책아닌 자책을 많이했네요~


한 6개월 열심히 근신하면서 재충전 후 다시 한번 가려고 생각 중 입니다...

6개월간 진짜 다른 도박안하기를 맹세하면서~~~~


PS 현금서비스 5,000받아서 플레이어로 한번 먹고 10,000불 플레이어 

엎치기 제카드 픽쳐,3사이즈  딜러 카드 까보라고 합니다 1,7돌아버립니다.

3사이즈 안쪽은 무뉘가 있고 반대쪽 휑합니다~~

걍 가볍게 카드 던지고 아웃... 후기적으면서 제일 기억나는 한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