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을 통해 알게된 인연이지만


도박을 통해 알게 되었기에

더더욱 솔직하게 마음을 터놀수 있었던 형님


지난주 까지만 해도 

새로운 희망에 넘치셨던 분인데


한순간의 실패로

스스로 선택하시어

유명을 달리하신 형님


저희의 인연이 도박을 매개로 했기에

차마 빈소에도 가지못하고

이렇게 형님 보시던 게시판에 조문을 남깁니다


비록 이곳에 글을 올리시진 않았지만

꾸준히 보아 오셨던것 처럼

그곳에서도 이곳을 보실거라 믿습니다


이미 떠나간 사람 이탓 저탓 한들 뭣하겠습니까

부디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길 빌겠습니다


짧디 짧은 생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희도 언젠가 형님 따라가겠지요

너무 큰 한을 가지지는 마시고 

그곳에서 평안함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