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자서 설익은 잠 들었다 깹니다- 원래 새벽 일찍 일어나기도 하지만 조식을 포기할 수 없어서;;

먹고 소피텔 체크아웃하고 반도의 관광지를 기웃거립니다- 거기서 그랜드리스보아가 보입니다. 갔지요. 간단히 바카라 조금 했지요- 당연히 이, 삼천불 소액승^^ 

나와서 다시 짐가지러 소피텔 가는데, 반대방향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운명의 리오호텔을 봤습니다.

정문 앞에 사우나 되어있더군요;;;; 아주 고가라는 이야기만 들어서 망서렸는데, 나는 총각이니깐, 늙은 총각이니깐, 가정이 없으니깐, 이 정도는 나에게 투자해야 해!!! 라는 마음으로 5층 올라갔죠.

되도 않는 한국말과 중국말이 난무하는데, 보관함을 열어주는 직원이 700불 할인쿠폰 있다, 그거 니가 사용하게 해줄께 합니다. 처음에는 쿠폰 사란 소린가 싶었드만 그냥 쿠폰 적용가로 계산해준다는 소리에 생유를 남발했죠.

다른 건 안하고 사우나랑 그것만 해서 2800불정도였는데, 만족스럽게 2100불 조금 안되게 계산했습니다- 물론 팁200불 줬습니다.


반도에서 짐을 챙겨 갤럭시로 갑니다- 어마무시하게 큽니다. 

짐 풀고 카지노로 들어갑니다. 근데 건물 내 방향제 때문에 머리가 아픕니다. 

그와중에 한 거 없이 5만불(이번 시드머니) 홀랑 날라갑니다- 이긴 적도 거의 없고, 머리는 아프고.. 이성이 결여된 분노의 벳팅. 좌절모드로 호텔 올라갑니다. 자신에게 수많은 질책을 가하며..(홀랑 날리고 숙소 들어사는 그 기분, 다들 아시죠??) 이 감정응 느끼며 나는 변한게 없구나라는 자책감에..

분노로 가득찬 상태에서 들어올 때 받은 명함 주인에게 카톡을 날립니다- 지금 환전 가능할까요??

149원 400만원 환전 합니다- 결사의 의지를 마음에 품었습니다!!!!

그러나 방향제 냄새에 머리는 계속 아프고, 한국에서 달고 온 감기에 기침을 미친듯이 하고, 주위에도 민폐고

그냥 올라와서 잤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돈보다는 몸이 소중하기에


푹잤습니다. 일어나니 마리 아픈 것도 싹 나있고, 기침도 많이 줄어 줄어들었고

오전 잠시 간보러 들어갑니다- 갤럭시카지노 중앙에 있는 하이리미티드 원형 근처에서 살살 합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근처 바카라 태이블마다 있은 현황판(?)이 다 비슷해보이고, 패턴이 동일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냥 흐름따라 갔습니다- 원래라면 주도 하는게 스탈인디, 그냥 따라갔지요, 그리고 따라가면 이깁니다.

두시간 후 떡칩 두 개가 뒷 주머니에 있더군요- 멍하니 한 거 없이

바카라의 신이 잠시 들렸다 가신 거 같습니다.

여유가 있어졌습니다- 이제서야 카지노 구경도 하고 블랙잭도 하고, 먹죽먹죽 상태에서 어제 환전에 도움주셨던 미인 두 분께 다시 송금을 부탁 드리고 오늘은 시마이.

근데 깜빡하고 짜질구리한 칩들 들고 왔습니다-우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