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강랜 출입정지 후

어제 1년만에 해지교육 받았습니다.

아침 10시에 저를 포함한 5명이 같이 교육을 받았고

11시50분에 교육을 마쳤습니다.

콤푸는 살아 있어서 재발급을 했구요

교육 받은후 카지노 입구에 안전요원한테 해지 신청하러 왔다 하니

옆에 작은 사무실로 데리고 갑니다.

신분증 복사하고 서류 작성한 다음 약 10분 후에

이제 입장하여도 된다고 알려 줍니다.


1년만에 와 보니 입장권 발매는 자동이더군요.

현재 입장인원은 대략 3900명 정도였고

입장하여 서울서 같이 온 강친회원을 5층 룰렛에서 만나고

바로 바카라30다이 예약을 했는데 대기인원이 74명입니다.


저는 바카라가 좋아서 4층 전자바키라 하러 내려 왔습니다.

추석연휴가 금방 끝나서 그런지 전보다 전자쪽에는 빈 좌석이 많이 보입니다.

6판 찍고 12만 먹을때 슈가 끝나서 보니

전자룰렛에 같이 교육 받은 총각이 보입니다.

오랜만에 룰렛이나 하자고 가 보니 

현재는 모든 전자게임이 전부 카드에 충전하여 게임하는 방식이더군요.

착석하여 40만쯤 먹고나서부터 

공략하는 스몰이 연속 20번을 안 나오는 상황이 발생하고

60만 짤린 상태에서 게임 접고 다시 5층으로 올라 갔습니다.

전에는 5층 룰렛게임은 오후 4시부터 했는데

어제는 둘 다 30만으로 바뀌어서 오전부터 돌리더군요.

한번 배팅에 58만원 먹고 조금씩 하는 와중에

카이로스님 전화 오셔서 만나 4층 커피숍으로 내려갔습니다.


커피 한잔을 하고 사북에 식사하러 내려 가서

갈비찜에 소주 시켜서 배불리 잘 얻어 먹었네요.

그리고 다년간의 게임 경험과

인생선배로서의 많은 조언을 하여 주셨습니다.

제가 앞으로 살아 가면서 평생 유용하게 써먹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은 시간을 함께 같이 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7시반에 헤어지고 강랜에 입장하는데

소주 5잔은 괜찮은지 카지노 입장 시 별다른 말이 없네요.


현재까지 남은 대기 인원은 12명이고

전자게임 쪽에는 이제 빈 좌석이 거의 안 보입니다.

하는 수 없이 다시 5층으로 올라갔는데

같이 온 회원분은 바카라 30다이에서 열심히 배팅하고 계시고

저는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메뚜기전법 사용합니다.

하지만 바카라는 찬스가 싶으면 앞전과 뒷전이 이미 짝꿍이 맞춰져 있고

제가 배팅을 못해서 투덜거리자

옆에 있던 남자분이 자기가 어떻게던 빈 자리를 만들어 줄테니

잠깐 같이 화장실 좀 가자고 합니다.

역겨워서 말도 안 섞고 다시 룰렛 테이블로 갑니다.

강랜의 룰렛은 쉽지가 않네요.

시드머니 총 265만원에서 140이 짤린 상태였을 때

바카라30다이 착석하라는 예약문자가 옵니다.

좀 전에 서울서 같이 온 강친회원이 아웃하면서 생긴 자리입니다.


강친회원은 큰 욕심없이 120만 먹고 일어났고

저는 125만원 들고 그 자리에 앉습니다.

첫 슈는 중국점 1군이 처음부터 옆줄 8개 나갑니다.

그리고 제가 그리는 중국점 외에 육매도 이쁘게 나옵니다.

첫 슈가 끝나니 160만 승해서 본전 찾고도 20만 승이네요 

안타까운 일이지만 저의 오른쪽에 예쁘장한 아주머니

저랑 무조건 반대뱃 가다 오링되여서 300만 찾아 옵니다.


그리고 두번째 수도 첫슈와 거의 비슷한 패턴으로 흘러 가고

저는 본전을 찾고나서는 원래 계획했던 시스템배팅으로 합니다.

비록 1만원씩 배팅했지만 칩은 계속 불어 났고

문제는 연속 3번 틀린 시점에서 해외와 색상의 혼동으로 

연속 두번 틀려 5단계 시스템이 깨집니다.

그래도 2번째 슈는 선방하여 본전하고 15만승은 사수합니다 


3번째 슈가 시작되고 얼마 안 되여서 강친회원분이 찾아 와서

같이 식사하러 갑니다.

세상에, 갔다 오니 한번도 안 보이던 원매 그림이

뱅커 밑줄 7개에 이어 바로 옆줄 깔록이로 8개가 나갔네요.

혼자 속으로 비싼 밥 먹고 왔구만 하면서 자리에 착석하고

다시 배팅을 하는데 옆에 아주머니 좋은 그림 만나서 

300만 찾아 온걸로 600만을 만들어 놓으셨네요.

저도 늦었지만 슈가 끝날 때쯤 45만승이 되였고

4번째 슈가 시작했을 때 좀 과감한 뱃으로 135만 승을 만들었습니다.

새벽 2시가 넘어 가고 있었고 슬슬 피곤이 몰려 오기 시작했죠.

마지막으로 10만 20만 30만 세번 베팅한게 모두 빗 나갔고

저는 이제 저의 한계점을 직감적으로 느꼈습니다 

하여 경비 빼고 60만승에 만족하고 바로 아웃하였습니다.

호텔 돌아 와서 좀 자고 아침에 사우나 갔다가

뷔페에서 조식 든든히 먹고 서울로 올라 왔습니다.

이상으로 최근의 5연승 및 5월부터 12승3패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번에 출정은 게임보다는 출입정지 해제가 주 목적이였고

게임중에 연휴 후라 업체들 연락이 많아서

사실 맘 편하게 게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강친에 유명하신 카이로스님 만나서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보귀한 경험을 많이 들어서

앞으로 저의 게임이나 인생관에 많은 도움이 될걸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작년에 느꼈던 강랜에 대한 두려움도 해소가 되었고 

자신에 대해 더 확실한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에피소드라면 

게임중에 제가 원매로는 찾아 볼수 없는 

중국점1군과 육매의 그림을 따라 배팅하는데

어제는 마침 그게 너무 잘 맞아 떨어졌고

1만원씩 배팅을 하지만 너무 잘 맞으니

옆에 핸디분들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그렇게 잘 맞히는데 왜 30만씩 배팅하지 않고

1만원씩 배팅하냐고 묻습니다.

그래서 제가 1만원 배팅이 부담이 적어 그림을 더 잘 본다고 하니

그럼 6구 사장님 1만원씩 먼저 배팅하시고 우리는 30만 따라 갈게요 하는데

연속 4번 맞히고 5번째 틀리더군요.ㅎㅎ 


작년에 강랜에서 전자룰렛할 때 제 옆에서 게임하던 아주머님께서

이튿날 저를 보고 도사님 오셨어요? 하고 부르고

지난달 마카오 갔을 때는 71세 할머님이 저를 안박사라고 부르더니

지난주 마닐라에서는 업자분이 저한테 프로님 오셨습니까 하고 부르는데

다음에 강랜에서 어제 그 핸디분들 저를 만나면 또 뭐라 부를지 궁금하네요.ㅎㅎ

카지노장에서 칭찬 받으면 자리를 뜨라고 하던데.

막판에 이게 자랑같아 보여 부끄럽네요.

그렇지만 단 1%의 거짓도 없고 증명도 가능합니다.ㅎㅎ 

그리고 제가 혼자 자신에게 내린 결론은 

게임에 충분한 소질은 있는데 아직은 갈 길이 멀다입니다.

좀 더 많은 조언을 받아 들여 내것으로 만들고

게임방식과 전략 및 관리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고 

자신을 부단히 갈고 닦으면 좋은 게이머가 될수도 있겠다 입니다. 헤헤.


모레인 13일 마카오에 가서 다시 한본 투혼을 불사르고

15일 귀국하여서 부터는 한동안 게임 접고

이제 시작하는 저의 사업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자랑 많아 죄송합니다.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