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강친 회원분들이 도움을 많이 주신 덕분에 마닐라에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낮 비행기를 타고 공항 1터미널에 도착, 그리고 새벽 비행기를 타고 인천에 내려서

느긋하게 와서 짐 풀고 정리하고 보니 벌써 열두시네요.



항상 필리핀에 갈 때는  저녁 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도착해서 그런지

피곤하고 지치는데, 시간이 아까워서 졸음 참으며 게임하다

밤새고 그랬는데


그래도 이번엔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컨디션도 나쁘지 않고, 여유도 더 있는 것 처럼 느껴져서 좋더라구요.


처음에 공항에 내려서 밖에 나가 건너편에 보이는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한대 피우니


흡연장소 라인에 있는 렌트카회사?? 에서 택시를 잡아준다고

계속 안으로 들어오라고 합니다

불길함을 감지했지만


내부에서는 계속 택시다, 택시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 상황

뭐 얼마 주더라도 편하게만 가면 되겠다 싶어서

기다렸는데 마지막에 싸인을 하라고 종이를 주는데


자세히 읽어보니 차량 대여.. ㅋㅋ

에휴 싶어 다시 밖으로 나가 공항 입구쪽에 대기되어있는

택시를 타고 씨오디로 갔습니다.


강친에서 봤던대로 씨오디 노부 호텔 스카이웨이 플리즈

하니 오케이~


약 10분만에 도착했습니다. 기분좋게 500페소를 주고

호텔에 가서 체크인 완료. 나름 25만원 정도 지불하고 방을 잡았는데

화장실에 욕조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방도 나름 크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뭐 목욕하러 온건 아니니 ㅎㅎ


여튼 객장에 들어가보니


와우.. 세부에서도 앙헬에서도 못봤던 엄청난 사이즈.. ㅋㅋ

마카오는 이것보다도 훨씬 크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곳이구다 싶더라구요.


우선은 뭐 게임을 위주로 하러 온건 아니니

대충 구경을 하고 호텔 위층으로 올라가니


와우~ 식당도 많고 뭐 쇼핑을 할 수 있는 공간이나

VR존, 그리고 애기들 놀이터, 휴식 공간 등등

다양하게 잘 되어있더라구요 일단은 한식이 먹고 싶어


오키친?? 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갈비찜과 된장찌개 주문. 가격은 꽤 나가는 편이었는데

뭐 한국 가격하고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수준이었고

호텔이라는걸 감안하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반찬도 그렇고 고기도 그렇고 찌개까지

얼마나 맛있던지


배불리 먹고 다시 방으로 돌아와

마사지를 받고 나니 금방 12시 가량.

술값을 벌자 싶은 마음에 객장으로 고.


2천 페소 베팅, 승

4천 페소 베팅, 승

8천 페소 베팅, 승


오예~ ㅋㅋ 바로 캐쉬아웃해서 로비에 택시를 요청하고

레미디오스 서클로 가서


인근 식당에서 감자튀김에 맥주 몇잔 마시고

LA 카페로 갔습니다.

KTV나 JTV에 가고 싶었는데

일전에 강친에서 말씀해주신 제네시스는 사라졌다고 하고


JTV는 대부분이 2시면 문을 닫는다 하여

인터넷에서 봤던 LA카페로.. ㅋㅋ


수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으나 2층에서 한잔씩 마시고 있다보니

음 ~ ㅎㅎ 여기저기서 오빠 오빠 하는데

괜히 재미나고 좋아, 대충 몇마디 하다가

방으로 고고~


거사를 치르고 잠을 자야 하는데

이상하게 또 끌어오르는 게임 욕구에

새벽 시간 피곤함을 뒤로 하고 다시 객장으로..


리조트카드를 미리 만들었어야 했는데

깜빡 했다가, 딜러가 카드가 있냐는 얘기에

아차해서 인포에서 카드 생성!


어두운 파란색 빛이 도는데 디자인은 예쁘더라구요.


다시 착석을 해서 게임을 하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 약 4만 페소를 잃고 마무리.


방으로 가서 신나게 잤습니다.

약 10시경 일어나 샤워를 하고 다시 호텔 2층에 있는

일식집에서 데판야끼와 라면을 즐기고


게임장으로 고고. 낮시간에는 날씨가 덥다보니

외부에 있기 힘들 것 같이 카지노로..


이 테이블에서 해보고, 저기 가서 해보고

메뚜기처럼 뒷전 베팅도 해보고 하지만 금방 또 4만 페소 아웃..


오 이런~ 좀 쉬자 싶어 다시 마사지를 부르고

방에서 휴식. 금방 저녁이 되어 다시 한번 래디미오스 서클로 갔습니다.


몇 군데 JTV를 찾아두고 거리를 막 돌아다니는데

동네가 얼마나 크던지 ㅋㅋ


공원 코앞에 있는 지직스를 못알아보고 거기도 한번 가봐야겠다 하고

약 한시간을 걸어다녔는데 나중에 보니 . 택시를 내렸던 곳 바로

앞에 있더라는.. ㅋㅋ


여튼 안으로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고

현지 애들에게 물어보니 12시 부터 사람들이 몰리고

알고보니 비어있는 테이블은 모두다 예약이

되어있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아~ 싶은 마음에 둘러보는데

굉장히 예쁜 여자들이 보입니다.


헬로우 하고 말을 거니 아따라누럄누럄주야ㅣㅁ주이ㅑ


중국인.. ㅋㅋㅋ 도저히 소통이 되지 않아

다른테이블에서 다시 인사를 하니


여전히 또 중국인.. ㅋㅋㅋ

예쁜 애들은 전부 중국인이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 아까 봐뒀던 JTV로 고우고우

와우.. ㅋㅋㅋ 다섯그룹?? 정도 들어오는데

이틀 지내는 동안 한번도 못봤던 미인들이 쫙..


도무지 고를 수가 없어서 3번 정도 로테이션을 돌다가

지금이다 싶어 지명을 하고 LD도 신나게 주문하고

연장까지 해서 놀다보니 13000페소 정도 나오더라구요


팁이랑 뭐 아이스크림 사먹고 하느라 3천페소 정도 더 썼고

생각보다 얘기가 잘 됐는데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너무 순조롭게도 저와 일행, 그리고 그 아가씨 둘이

같이 놀게 됐습니다.


퇴근을 하고 잠시 뭐 미팅을 한다고 해

20분 정도 기다려달라고 해서

다시 한번 지직스로 고고


와우... ㅋㅋ 아까는 없던 사람들에 비어있던 테이블이

완전 꽉 차서 진짜 한국 클럽 마냥 시끌벅쩍 한데


예쁜애들도 얼마나 많던지..

말이나 걸어볼까 하다가. 끝났다는 카톡이 와서


택시를 타고 같이 씨오디로 고고

밖에서 한잔 마시기는 좀 그렇고

호텔에 들어오니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위층에 있는 식당들도 문을 닫았는데


딱 한군데 오픈 되어 있더라구요.

거기서 뭐 햄버거 같은 메뉴와 샌드위치 그리고

감자튀김, 칭따오, 와인을 한병 시켰는데


그렇게 큰 칭따오는 처음 봤네요 ㅋㅋㅋㅋ

웬 샴페인 같은 사이즈로 나오는데

넷이서 큰 잔에 두잔씩 마시는데도 충분했고

와인까지 다 비우고 나니


알딸딸~

JTV애들은 어렵다고 하여 슬슬 집에 가지 않을까 했는데

번역기로 방이 궁금하다는 얘기를 해


오잉? ㅋㅋㅋㅋ 방으로 입장

각자 방에서 따로 토크를 했고

냉장고에 있는 룸서비스 맥주를 한 캔씩 마시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야경을 보고 거사를... ㅋㅋㅋㅋㅋ

약 6시 30분쯤. 트래픽 때문에 가봐야 할 것 같다고 하여

택시를 잡아주며 천페소를 주며 택시 피라고 했더니

노노 하면서 그냥 가네요


쿨한여자 ㅋㅋㅋㅋㅋㅋ

신기하기도 했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여튼 방에 가서 누워보니 엄~청나게 피곤한데

이상하게 잠은 오지 않고

결국 또 게임장으로..


5만페소만 해보고 안되면 더이상 카지노는 접자 했는데

이상하리 만치 잘되는 게임.. 약 40만 페소를 올려

종료하고 9시쯤 딥슬립.


오후 3시쯤에 일어나서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다시 게임장에 가서 열심히 게임을 하다 보니

무료 룸, 식사 바우처, 공항까지의 차량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고


와우~ ㅎㅎ 기분 좋게 게임을 했지만

다시 10만 페소 아웃.. ㅋㅋ


다시 마사지를 받고.. 2층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밤 늦은 시간에 귀국을 해야 하니

더이상의 술은 힘들 것 같아서 호텔 구경도 하고


JTV 친구는 오늘도 같이 놀자고 연락이 왔는데

아쉽게도 귀국이라 씨유 넥스트 타임을 남겨주고..


차량 시간까지만 게임을 하자 싶어

다시 입장.. 약 2시간 정도 남은 상황에

슬금 슬금 게임을 하다 보니 다시 12만 정도 이기는 상황.


이제는 진짜 가야겠다 싶어 방에가서 정리를 하고

며칠간 내용들을 복기하고, 마무리를 합니다.


이번에 쓴 돈이 워낙에 많아서

많이 딴 것 같은데도 경비랑 그런것들을 제외하면 약 23~4만페소 정도

이긴 것 같네요.


그래도 먹고 싶은거 다 먹고, 놀고 싶은거 다 놀고 좋은

추억에, 즐거운 경험까지 하고 가는데 돈이 남아서 간다고 하니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ㅋㅋㅋ


다음에는 뭐 차량이랑 식사나 호텔도 준다고 하니

다시 한번 일정을 잡아서

서비스만 빼먹고, 또 신나게 놀다와야겠습니다.


지금껏 방필을 하면서 가장 최고는 아무래도 마닐라 인듯 하네요

여하간에 즐거운 일정 마무리~

못 잔 잠을 얼른 자야할 것 같습니다


강친 회원님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