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목요일이던가에 처음으로 그것도 혼자 마카오에 다녀왔습니다.

휴가겸... 카지노도 갈겸....... 시드는 5천 챙겨갔구요.


가기전에 비행기표랑 호텔만 예약했지 전혀 알아보질 않고 출발하였습니다!


일단 저녁6~7시쯤 도착한 마카오, 엄청 더울 줄 알았는데 그렇게? 덥진 않더군요... 한국이 훨씬 더운거같아요.


원래 강원래드도 한번 안다녀본 저이지만, 베가스, 캐나다, 호주에서 어느정도 카지노는 경험이 있기에 바카라 룰은 알고 있었습니다. 짧고 굵게 먹고 돌아가자! 라는 마인드로 마카오에 오고 숙소로 바로 가려고 택시를 탔습니다.


어라? 택시기사가 엄청 젊네요... 20대 같습니다... 차량 대시보드 가운데 에어컨 송풍구에 핸드폰을 끼워서 축구를 보며 자신의 또다른 핸드폰은 운전대 오른쪽에 끼워 놓고 운전을 합니다.


제가 처음 예약한 호텔은 ascott, 이유는 expedia 에서 평점도 좋았고, 어짜피 어느 호텔이 유명한지도 모르고 처음 가는곳이기에 그냥 평점 좋았던 호텔을 2박 예약을 했습니다.


길이 엄청 막히더군요......... 공항안에서 벌써 70불이 다되어갑니다........덜덜덜 그런데 이 젊은놈의 택시기사? 자기 핸드폰 만지는척 하면서 미터기를 터치...... 제눈치를 살살 보면서 가는데... 돈이 엄청 빠르게 오르기 시작합니다... 호텔 도착하니 240불.............. 그래....... 돈따로왔으니 그냥 주자.....

기분좋게 300불 주고 호텔에 입성!  그러나 나의 마음은 카지노에........ 바로 옷 갈아입고! 바로 맞은편 MGM 카지노로 가봅니다..... 35만달러 가져왔으니 1만 달러만 일단 연습삼아 구경하자! 라는 마인드로 말이지요^^


카지노 입장하는순간...... 엥? 내가생각했던 마카오가 아니네? 베가스를 옮겨놨다고해서 엄청 크고 으리으리 할 줄 알았는데........ 뭐지? 바카라가 대부분이고 슬롯은 별로 없고...... 이상하다.......

그래 바카러 하러 온거니 상관없지 ㅎㅎ 하면서 바카라 테이블 모니터 보는데 미님엄이 2000?....... 2000불이면...... 거진 30만원이네? 미친거아냐??..... 뭐 상관없지... 크게 할려고 온거니까...... 그래 해보자! 


앉았습니다..... 저혼자 앉았고, 그림을 볼줄 모르지만 저만의 그림을 떠올리며 그래 이번엔 뱅커다!! 하고 돈 만불 칩으로 바꾼 후 바로 2000불을 뱅커에 걸었습니다...... 결과는 역시 뱅커 승!!!

오호^^ 괜찮네~ 하는데 딜러가 제가 건 칩을 가져갑니다.......... ????????????????? 뭐지??????

내가 이겼는데?......... 딜러에게 따져 봅니다.......... 


그러나............................... 헐


분명 모니터상엔 뱅커가 빨강, 플레이어 파랑 이여서.... 테이블에 있는 빨강색에 걸었는데.....

플레이어가 빨강색이네 테이블은..............................................................

그 후로 쭉쭉 한판도 못이기고 만불 패....


열 받습니다만 뭐 시드 많이남았고, 연습삼아 구경 온거니까.... 하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20분만에 ㅋㅋㅋ


2편도 바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