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조용히 마카오 다녀왓다

사실은 회원한분하고 마카오얘기 하다가 혼자 불붙어 다녀온 케이스

가기전에 이것저것 정보 캐고 호텔예약하고 뱅기예약하고 다녀왓다

역시나 동남아쪽은 공항에서 내리는 공기가 숨이 턱 막힌다

예약해놓은 쉐라톤으로 버스이동

방에 여장을 풀고 과거 같으면 게임장부터 찾았지만 이제 내가 누구인가...

강친에서 수많은 글들을 보면서 단련한(?) 사람아닌가...

샤워하고 누워서 잠시 쉬었다 내려갔다

참고로 나는 카드게임은 않고 오로지 전자룰렛과 슬롯만 한다

슬롯은 룰렛으로 머리아플때 즐기는 오락수준

내게임방식은 이렇다

우선 내가 손이 많이 가는 제로존에 많이 들어오고 있는가 

싫어하는 36번 1번이 24번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는가 살펴보는것이다

제로존이 많이 출현햇으면 착석 

몇판은 지켜보고 출현숫자를 좀 파악해보고

1000불투입 카자흐스탄에서는 백불투입으로 시작하니 여기서는 천불투입

10불배팅으로 맞춰놓고

40불10구멍정도 50불5구멍 나머지350불은 80~100불로 몇구멍

만약 40불짜리가 들어오면 1440불 

그럼 다시 1440불 전부 간다

운좋게 100불구멍이 맞으면 3600불 

재수없으면 꽥..

이런식으로 만불이 되면 잠시 고민한다

좀더 할것인가 아니면 바우처뽑고 다시 천불 투입해서 할것인가...

잘안되서 1000불세번 나가면 일단 방에가서 쉬자 이게 이번 나의 작전이다

가져가 시드머니는 미화 삼천불이다

일단 쉐라톤에서 자리잡고 룰렛을 한다 

첫게임 기분좋게 100불짜리 들어와서 3600불 

'어..머지? 아... 처음 마카오입성이라 카지노귀신이 나를 꼬드길려고 주는구나'

제멋대로 상상하면서 슬롯을 해도 소소히 잘주고 룰렛을 해도 잘맞고

3만불이상 승 한 상태에서 룰렛 두번정도 빗나가면서 

나는 이상한 오류에 빠지고 만다

여기서는 더이상 걷어먹을게 없다(?) 

다른 카지노로 가자(얻어들은 지식은 있어가지고...쩝)

이것 역시도 강친덕분...

그래서 베네티안 으로 이동

육교통로로 가노라니 취마걸들이 말을 걸어오지만  관심없다

베네티안에서 만불 죽고....쉐라톤으로 다시 왓다 

일단 카지노에 있는 식당가서 음식좀 먹고 방에 들어와 취침

일어나서 이번에는 강친회원님이 얘기한 겔럭시로 이동 

그런데 여기는 전자룰렛이 맥시멈이 너무 작다 여기서도 몇천불 잃고

이번에는 엠지엠으로 이동 

여기는 맥시멈이 겔럭시 두배다

처음에는 잘맞아 금새 만불 획득 

"아 역시 이번 카지노여행은 따는 여행이야.. 20만불만 따야지 ㅋ"

같잔은 자만심이 팽배한 상태로 잘안맞아도 오기배팅으로 거의다 죽고만다

어제 하루종일 따놓았던것 거의 다토해내고 이제는 본전으로 배팅해야한다

또다시 7천불 죽고 패잔병의 발걸음으로 쉐라톤호텔로 복귀...

이제 남은것은 홍딸 만몇천불 겔럭시 명가에 가서 소주먹고 호텔로 돌아와 쉬엇다

밤 11시쯤 다시 엠지엠 도전

이번여행에서 가장 나도 나를 이해못하는 부분이다

왜 안되는곳에 집착을 햇을까...휴~~

앉아서 다시 만불 획득...이장면에서라도 쉐라톤으로 돌아가야햇엇는데

거기서 오기를 부려 결국 5천불 남기고 모두 죽는다

그러고야 쉐라톤 복귀 이미 기는 꺽이고 자신감은 사라졋건만

눈앞에 아른대는 어제첫날 3만불이 나를 품위유지비로 오천불을 남긴채 귀국 시키지않고

게임대앞으로 몰고간다

결국 쉐라톤 전자룰렛으로 모두 죽고서야 방으로 복귀

내 미련함을 탓하면서 두어시간을 기다리다가 공항으로 출발햇다

이번 카지노여행은 역시나 오랜게임을 하면 안된다는것

터무니없는 욕심을 버려야한다는것 

그것을 게임중에 찾아내기가 나로서는 여간 어려운것이 아니다

한국에 왓더니 엠지엠에서 매니저라는 여자아이가 부지런히 문자온다

공짜방 드려요..... 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