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승을 거두어 흥분된 마음으로 잠을 잔 후 다음날이 찾아왔다


어제 승한 돈을 가지고 아침 뷔페를 찾아가 먹고 쇼핑을 나선다.


차를 끌고 아울렛에 찾아가 이것 저것 쇼핑을 하고 돌아와 시차 적응을 위해 다시 잠을 좀 자고 일어나니


저녁시간이 되었다. 3카드로 재미를 좀 봤으니 이제 다른 게임을 해보자...


블랙잭, 룰렛, 크랩, 캐러비안, 홀덤 등등 수 많은 테이블을 지나다니며 구경을 한다. 


그러다 슬롯에 앉아 술 한잔을 시키고 슬롯을 누르며 시간을 좀 때운다. 


참고로 라스베가스는 카지노 내 모든 칵테일 과 커피, 물, 맥주, 등등 모든 것은 무료이다 


그냥 팁 1불만 주면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아 그래 미국은 블랙잭, 크랩이 제일 인기가 있으니 블랙잭에 한번 앉아본다. 


300불 all green로 바꾸고 25달러씩 올려놔본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외우고 갔기에 그대로 해본다.


와 근데 라스베가스의 놀라운 점은 모두가 도박에 목숨을 건 것이 아닌 즐기면서 한다는 것이다


서로 좋은 패가 나오길 응원해주며, 축하도 해주고 하이파이브 등등 재미있는 분위기다.


블랙잭에 앉아 기본적인 시스템으로 즐기는 도중 중국인 한명이 말구에 앉아 천달러를 딜러에게 던진다


미니멈 15불 테이블에 천달러라니, 그러고 올 블랙으로 달라한다.


속으로 '저럴꺼면 미니멈 높은데서 놀지'라고  생각을 하며 게임을 시작한다


딜러 업카드 7, 다들 열심히 히트 버스트, 스탠드 등 열심히 하는데 중국인은 장장을 받았다. 뭐지, 찢는다, 


칩을 올리니 딜러도 멈칫 하더니 찢어준다.  사람들이 왓 더, 이러는 도중


15, 18으로 조졌다. 당연히 히트 하겠지, 아니 이건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는데 스탠드를 하시겠단다.


와 얘 뭐지? 라고 생각하는데 푸근하게 생기신 딜러분께서 Oh come on! Hit it! 라고 우리를 대변해준다. 


와 근데 중국인 자존심인가 뭔가 무조건 스탠드 한단다.  결국 딜러오픈, 7에서 16, 한장 더 받는데 4.다 


20으로 다 죽었다. 테이블 사람들 다 욕하며 일어난다. 갑자기 분위기가 매우 싸하다.


나도 일어났어야 했다.. 


버티고 둘이 앉아 그래 ㅈ대로 해보자 라고 생각하며 1시간이 지나니 이럴수가 


어제 승한 돈 중 쓰고 남은 돈이 다 사라졌다...


멘붕이 와서 슬롯에 잠시 앉아 담배피면서 머리를 식히다 방에 올라간다. 


이렇게 두번째 밤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