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vs 클리블랜드 야구분석


극의의 위기 탈출 능력을 보여주면서 연승에 성공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카를로스 로돈(1패 3.6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10일 보스턴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돈은 2발의 홈런을 허용한게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강점을 가진 보스턴 원정에서의 부진은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단 4안타에 그치긴 했지만 그 4안타의 집중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3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싫든 좋든 타격감이 떨어져간다는걸 인정해야 할 상황이다. 그래도 불펜이 무실점으로 버텨준게 나름 고마울듯.

타선의 집중력 부족으로 석패를 당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마이크 클레빈저(4승 2패 3.31)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10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6.2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클레빈저는 다시금 원정에서 강한 페이스를 회복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금년 화이트삭스 상대로 홈에서 6.2이닝 4안타 1실점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원정에서도 충분히 그 정도의 호투가 가능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무려 14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단 2점에 그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13타수 2안타 부진이 결국 패배를 부르고 말았다. 이번 경기의 변수는 바로 이 집중력에 있을듯. 그래도 불펜의 소모를 줄인게 도움은 될 수 있을 것이다.

로돈의 투구를 감안했을때 이번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는 1회부터 몰아부칠수 있을 것이다. 반면 클레빈저 상대로 화이트삭스가 1회에 득점을 올리긴 어려울듯. 3회 종료 시점에서 클리블랜드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이어갈 것이다. 이번에는 타선이 힘을 낼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는 8:1 정도에서 형성이 될듯. 많아봐야 화이트삭스의 한계는 3점이다.

이기고도 패배했다.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은 이렇게 표현할수 있을 것이다. 즉, 전체적은 전력의 우위는 분명히 클리블랜드가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 허나 로돈은 아직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지 못했고 코비 만큼의 위기 관리 능력을 가지지도 못했다. 반면 클레빈저는 원정 한정으로는 바우어보다 더 무서운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출처 네이버카페 톰과제리스포츠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