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 MLB 디트로이트 vs 미네소타 야구분석


막강한 뒷심을 앞세워 대역전극을 만들어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마이클 풀머(2승 5패 4.40)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9일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부활을 알린 풀머는 홈에서의 부진을 벗어난게 가장 큰 강점이다. 이미 24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바 있는데 이번 경기도 6이닝 2실점은 기대할 여지가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베리오스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막판에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구드럼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12개의 안타가 말해주듯이 홈에서의 화력은 여전히 살아 있는 상황이다. 불펜이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준건 이번 경기에서 힘이 될수 있을 듯.

불펜이 무너지면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랜스 린(4승 4패 5.08)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9일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린은 최근 4경기에서 3승 1.46이라는 엄청난 투구를 펼치고 있다. 디트로이트 상대로 홈에서 6.2이닝 무안타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원정에서도 충분히 호조를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보이드 상대로 1회초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미네소타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단 4안타에 그친것처럼 전체적으로 타격이 좋다는 말은 절대로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무엇보다 리그 최다 블론을 자랑하는 불펜은 신뢰도가 팍팍 떨어지는 중이다.

풀머와 린 모두 최근 투구를 감안한다면 1회는 깔끔하게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5회까지는 확실한 투수전이 전개될수 있는 상황. 그렇지만 6~7회, 늦어도 8회말 정도에 디트로이트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6:2 정도에서 형성이 될 듯.

미구엘 카브레라는 없지만 이번 시즌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그 이상의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이번 경기 역시 마찬가지일듯. 현 시점에서 풀머와 린은 모두 막상막하의 투수전을 해줄 수 있는 투수들이다. 그렇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불펜의 안정감은 디트로이트가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출처 네이버카페 톰과제리스포츠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