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 MLB 마이애미 vs 샌프란시스코 야구분석

앤더슨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3연승 가도를 달린 마이애미 말린스는 댄 스트레일리(2승 2패 4.08) 카드로 시리즈 스윕 도전에 나선다. 10일 샌디에고와의 홈경기에서 3.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스트레일리는 이번 시즌 유독 홈에서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금년 홈 방어율이 7.11에 피안타율도 .340인데 낮경기도 이 못지 않게 좋지 않다는게 악재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불펜을 흔들면서 5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 내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일 것이다. 특히 득점권에서 12타수 5안타라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불펜이 2.2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있다는 것도 예사롭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불펜의 난조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데릭 로드리게즈(1승 1패 5.25)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0일 워싱턴 원정에서 2.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로드리게즈는 홈을 벗어나자마자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를 발생시킨바 있다. 상대가 마이애미라고는 하지만 현재의 로드리게즈에게 기대를 걸긴 어려워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스미스를 무너뜨리면서 맥커친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어찌됐든 11개의 안타를 때려내면서 감각을 회복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린 후유증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스트레일리와 로드리게즈 모두 1회 실점 확률이 높다. 1:1로 시작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편. 하지만 5회 종료 시점에서 샌프란시스코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전날과 같은 블론은 없을듯. 예상 스코어는 6:3 정도에서 형성될 것이다.

다 이긴 경기가 불펜에 의해 날아가버렸다. 현재의 샌프란시스코는 엇박자의 극의를 보여주고 있는 셈. 현 시점에서 스트레일리와 로드리게즈의 투구는 모두 기대를 걸기에 무리가 있는게 현실이다. 그렇지만 샌프란시스코의 타력은 분명 살아나고 있고 마이애미의 타선은 시리즈 후반으로 갈수록 페이스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로드리게즈의 피칭 스타일을 감안한다면 오히려 말린스 파크가 더 나을지도 모른다.

 
상성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출처 네이버카페 톰과제리스포츠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