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MLB 애리조나 - 피츠버그

타선의 폭발로 연승을 이어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잭 그레인키(5승 4패 3.53)가 시리즈 스윕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9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바 있는 그레인키는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다른 기록은 다 차치해두고라도 홈에서 3승 1.64 피안타율 .198이라는것만으로도 기대를 걸 가치는 충분하다. 전날 경기에서 경기 내내 폭발력을 유지하면서 존 제이의 홈런 포함 무려 13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 내내 식지 않는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그 흐름을 충분히 이어갈 수 있을듯. 불펜이 5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준건 고마운데 벅홀츠의 난조로 5명을 쓴게 아쉽다.

투수진 붕괴로 연패의 늪에 빠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제이미슨 타이욘(3승 5패 4.08)이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8일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이욘은 투구의 안정감이 널뛰기를 하고 있다는게 아쉬운 부분이다. 그나마 부진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일은 드문데 구장을 타는 특성상 애리조나 원정은 상당히 난관이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벅홀츠와 애리조나의 불펜 상대로 스털링 마르테의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12안타를 날려대면서 원정에서의 타격감은 꾸준히 유지하는 중이다. 다만 경기 후반의 집중력 부재는 접전에서 큰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불펜의 안정감 같은건 그냥 내다 버리는거다.

그레인키는 1회를 잘 막아낼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타이욘은 1회를 걱정해야 하고 애리조나는 1회부터 점수를 낼수 있을듯. 3회 종료 시점에서 애리조나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9:4 정도에서 형성이 될 듯.

접전이 되면 피츠버그는 100% 진다. 그만큼 애리조나와 불펜 격차가 크기 때문이다. 이틀 연속 선발 공략에 성공했다는걸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그레인키 상대로 승부를 걸 여지는 있다. 그러나 전날 윌리엄스가 와장창 무너졌기에 타이욘 역시 기대가 어렵고 애리조나의 타력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출처 네이버검색 톰과제리 스포츠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