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까지 간간히 버티고 있는 

도박계의 15년 Goldstar 

클래식오너 입니다


한해가 저물어가면서

올해는 참 이상한 슈같은 한해였어요

그렇게 많은 출목을 봤는데도

참 기이하고 오묘한 슈다 싶은게 있잖아요 

그림대로 따라가는데 계속 죽으면서도

나중에 보니 그림이 나쁜것도 아닌 

그렇다고 딸수도 없는 그런 슈


올해 2018년이 저에겐 그런 해였어요 

도박16년 토끼띠 44세 

가장 좋아하는 44 페어라 올해 잘풀릴줄 알았거든요 ㅋㅋ



지금 도박 16년째 토탈가계부가 마이너스 7000만원이

안되려고 발버둥치는 중입니다

사실 12년도쯤 거의 1억 가까이 잃을뻔 했는데 

13~14년도에 7~8000만원을 복구했거든요 

그것도 최대한 인내심을 가지고 

슬기롭고 지혜롭게 일수찍듯이 말이에요 ^^



저는 지금 백수이고 

일자리야 구할라면 구하겠지만

도박으로 잃은돈을 도박으로 찾아야지

노동으로 갚는다는거

진짜 눈물나는거거든요 


뭐 딱히 카드론 500말고는 큰빚은 없지만

이상하게 본전을 찾아야 한다는 망상을 떨쳐버리지 못하겠네요 

왜그럴까요? 

내가 이렇게 승부욕이 강했나 



올해는 이전처럼 몇명의 회원들도 만나고 

10년을 이곳에서 알게되어 주고받은 댓글도 많았지만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해서 식사를 가진 

여성회원도 있었고 


그여자 참 도박 잘해요 ㅋㅋㅋㅋ

제가 유일하게 겜블러라고 말하고 싶어요

 


하지만 도박세계 

오랜세월을 버티는 것도 사실 힘들죠 

대부분은 어떻게들 되시는지 아실거고

3년안에 거의 끝장이 난다고 봐야죠


이곳에서 글만 읽어도 

아 저놈은 배운지 얼마 안됐구나

아 저건 광고구나 

아 횡설수설하는거 보니 꽤나 망가졌구나

아 저거 아직도 생바소설 쓰고있어? 그놈의 미친 역전스토리   

아 노하우? 노하우를 쓴다는 자체가 아직 똥오줌 구별못하는게지 


그리고 수많았던 주둥이파이터들

지나간 페이지뷰를 들처보면

아 저런 회원들이 있었지 아 저놈은 그리고 저년 지금 뭐할까  

근데 다 어디로 갔니? 싶다는 ㅋ



요새는 지나간 세월들이 너무 아깝고 

도박 이런거 진짜 몰랐으면 너무 좋았을텐데 하면서도

차마 못버리는 미련은 


나만큼은 혹시나 신이 길을 한번만 열어주면 

따지는 못해도 본전은 찾을수 있지않을까 하는 망상에 빠져서

억도 아니고 6000만원 정도는 

다시 딸수있지 않겠나 싶은 헛된 바램



수억을 빠뜨렸다면 

솔직히 거의 99% 못찾아요

하지만 15년에 1억을 안넘겼으면 

혹여나 가망있진 않을까요??


사실 가망은 없다고 내심 저도 생각해요 


그래도 이상하게 꿈꾸고 싶어요 

목돈을 도박장 아니면 이 불경기에 어디서 벌겠냐고요


그깟 6000만원 

물론 일해서 벌면 2~3년이면 충분히 벌겠지만 

그런 의미가 아니거든요 

도박으로 잃은돈 도박으로 따야만 

그제서야 두다리 쫙펴고 잠들수 있을것만 같거든요 


내년엔 그런해가 될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저는 반드시 이븐(EVEN) 승리자가 될것입니다

두고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