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눈팅만하다 첨 가입해서 글 남겨 봅니다..

전 재산 다 날리고 지금은 개인회생 중이구요. 월 변제하고 얼마 안되는 돈으로 꾸역꾸역 살고 있습니다.

단도 게시판이나 타 게시판의 답답한 글들 보면서 도박을 끊을 수 있었구요..

지금은 카드 생각만 하면 구역질이 날 정도입니다. 저도 혹시 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등록했습니다.

무슨 시스템, 프로그램하면서 이길 거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에겐 악플 달꺼구요.. 생바나 프로겜블러 어쩌구하는 목숨을 담보로 카지노에 돈 퍼주시는 중증 도박꾼들껜 정신차리시고 가족에게 돌아가실수 있게 욕 많이 할 생각입니다.


우린 카지노에 잠깐 돈 맡겨놓은게 아니라 카지노가 잠깐 돈 빌려줄 때가 있는 겁니다. 그 빌린 돈을 먹고 튀어야하는데 몇 배나되는 이자 붙여서 갚아주시느라 고생들 많으십니다. 윈컷? 로스컷? 안 지킬꺼잖아요~

잘 지키신다구요? 근데 윈컷 오는 날이 몇일 없는데 어떡하죠...


지난 번엔 너무 흥분했었고 정한 원칙만 지키면 이번 출정엔 딸 것 같죠?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지금까지 잃은 돈의 8배정도 더 가져다 바쳐야 합니다. 


헛소리가 길었구요.

카지노 가야죠... 근데 내가 가진 돈의 0.1프로 이하만 시드로 가져가서 따던 꼴던 집에 돌아갈때

아~ 잘 놀았다~

하면서 가는 훌륭한 놀이꾼이 되실 분들만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중학교 수학시간에 기대값이라는 걸 배웠던 것 같습니다. 당시 500원짜리 주택복권의 기대값이 270원 정도 였던 것 같은데 한장사면 230원은 버리는 꼴이었죠.. 바카라의 기대값은 100만원 플레이 시 잘 쳐줘야 90만원이나 될까요? 시드의 10프로 정도는 잃고 오는게 정상적인 확률입니다. 

여기에 교통비 숙박비 더하면  제법 많은 돈을 이미 잃고 시작하는 게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강랜이 문 닫는 그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