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당신의 몸을 자랑하지 마라

곧 그대는 그대의 몸을 떠날 것이니


그대여, 당신의 큰 집을 자랑하지 마라

곧 그대는 무덤 속에 뭍힐 것이니


욕망이란 칼 끝에 묻혀있는 

한 방울의 꿀과 같으니

먹을땐 달콤하지만 

그대는 곧 혀를 베일 것이다


그 누구도 이 자연의 이치를 벗어날 수 없으니

그대의 횃불로 바로 지금 그대의 집을 불살라라


화려함과 환락으로 가득찬 도시에서

그대는 홀로 횃불을 들고 

그 환상들을 걷어내고

칼이 내 모가지에 들어와도

두려워하지 말고 주저하지말고

이 욕망의 전쟁터에서

진정한 승리자가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