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도 잠 못 자는 회원들이 여러분 보이네요.

마닐라에 한ㄹㅋㅇ도, 청주에 짹ㅍㄹ도, 서울에 나도.


갑자기 누가 전화가 와서 잠이 깨어 몇자 적어 봅니다.


장사해서 돈을 버는 사람을 나쁜말로는 장사치라고 하는데

장사를 한다고 다 돈 버는거 아닙니다.

물론 도박해도 다 지는게 아니듯이 말이죠.


진시황의 아버지인 여불위는 대단한 장사꾼이였는데

그는 인질로 잡혀 있던 진시황을 잘 사귀어서

훗날 큰 관직을 받았잖아요.

그 여불위가 하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었어요.

장사치를 논하자면 상중하 3가지가 있는데

물건을 팔아서 이윤을 남기는 장사치는 하수요

사람을 사서 팔고 살면 중수요

나라를 사서 팔면 고수일진대

사람장사를 잘 하면 나라도 얻을 수가 있다.


이 말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 가면서

너무 눈앞에 보이는 이익에만 관심을 갖지 말고

사람을 보는 눈을 키워서 좋은 사람을 사귀게 되면

그 사람으로 인하여 

훗날 자신에게 엄청난 이익이 생길수도 있다는걸 말하여 줍니다.

지금 없다고 무시하지 말고

그 사람의 장래를 보라는 것이지요.


무려 2200여년 전에 있은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 말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알았겠습니까

쫓기는 애꾸눈 궁예가 왕이 되고

거지행색을 하던 주원장이 명나라의 개국황제가 될 줄을....


크게 보고 멀리 보고

그림도 크게 그리고

계획도 크게 잡아서

큰 그릇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