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일찍 일어나서 목포로 갔지요.

사실 새벽에 잠이 깨어 별로 잠도 못 자고 말입니다.

차안에서 좀 자려고 했더니

요즘 단풍게절인지 산악회 회원들 정읍까지 가면서

너무 웃고 떠드니 잠을 잘수가 있어야죠.

그리고 오늘 저녁 집에서 혼자 보드카 좀 마셨습니다.


제가 문자로는 분명히 10시50분경 목포역에 도착한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업체 사장님이 바쁘신지 20분 전에 도착하여서는

못 기다린다고 하면서 이야기하여

택시 타고 공장에 갔더랬죠.

그런데 오늘따라 업체 방문하는 손님이 많더라구요.

물론 좋은 일입니다.

회사가 그만큼 비전이 있어서 손님들이 많이 찾겠지요.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회사에 돌아와서 1시간 이야기를 하였는데

그븐께 뒤에 계속 몰려드는 약속이 있어서

제가 눈치 까고 일찍 나왔습니다.

하지만 짧은 상담임에도 정말 좋은 상담이 있었습니다.


서울로 올라 오는 KTX역시 아침 못지않게

음메, 앞뒤가 뭐 그리 시끄러운지요

내가 앞으로 KTX 타면 두번다시 일반실 타나 봐라

라고 할 정도였지요.

네, 앞으로 남은 인생기간 무조건 KTX는 특실 탈겁니다.


차안에서 오늘 또 평소 좋아하든

보안관제이(신중히)님이 탈퇴하신다는 글을 보면서

부럽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누구 눈치 볼 필요도 없이 그냥 FREE하잖아요.


내일 저는 포천과 남양주를 가야 하고

이번달은 다다음주 프랑스를 가야 하죠.

11월7~9일은 중국 청도를 가야 하는데

회원님들 중에 중국 관광하실 분이 계시면 제가 가이드 하여 드릴게요.

길게는 안 되고 그 주의 주말까지만요.

태산이 높다한들 하늘아래 뫼이로다의 태산구경 포함.ㅎ


일은 점점 바빠지고 시간은 빠듯한데

이래저래 고민이 많아지는 저녁입니다.

화니도트님 보내주신 로또번호 내일 정말 한장만 찍을게요.ㅎㅎ

당첨되면 당연히 반은 보내드리죠.

저는 사실 이번달에 한 300만원만 있으면 도박을 안 한다는 가정하에

연말까지는 아무 걱정없이 지낼수 있을것 같아요.

그 300만이야 어디서 조달하여도 되니 걱정도 안합니다.

본인의 로또번호 주시는것도 쉽지만은 아니였을건데 고맙습니다.


일찍 샤워하고 어제 밀린 잠이나 푹 자야겠어요.

새벽에 잠이 깨면 안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