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네요

저는 이렇게 비오는 날씨를 좋아합니다

endless rain 오랜만에 들으니 괜춘하네여


하여튼 좀 심란합니다

이럴때 카지노가면 오링되는 분위기죠 ㅎㅎ


두어달 준비했던 것은 의미가 없어졌고

다시 도박을 해야할듯 한데 음


그래서 어제 만료된 여권을 일단 새로 만들고

어찌할까 생각중입니다


예전보단 한 발 물러서서 볼 수 있는 여유가 있네요


예전에 우습게 생각했던 프로토도

어제 아침 저녁으로 맞추니 백만원 남짓 괜춘하고

경마장가서 일주일에 백에서 백오십정도 목표로하면

한달에 오백에서 천만원정도 목표


이정도면 굳이 마카오 갈 필요가 있냐는 생각도 들고 해서

당분간은 가도 경비만 따온다는 생각으로 갈 예정입니다

이제 성수기니 가도 짧게 갔다오겠죠


아무튼 어제 여권 만들고 

남포동 돌아다니는데 그많은 사람 오고 가는데서

엎드려 계신분 자기가 그렇게 되리라고 어렸을땐 

생각도 못했을겁니다 

몇시간 엎드려 계신것 같았는데 꼴랑 천원짜리 두장에 잔돈 몇푼

나도 잘 못하면 저레 될 수 있겠다 싶어 만원짜리 한장 던져 드렀는데

밥이나 드셨으면 하구요


어저 밤엔 버스타고 거리를 방황하는데

밤늦거 나이 지긋하시고 대리운전하시는 분이 타시더군요


저렇게 나이드신 분도 열심히 사시는데


허구헌날 할일없이 이리 저리 돌마다니며 돈쓸 궁리나 하는

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두어달전에 경마에서 한 번 올라와서

원정갈 충분한 시드는 되지만

지금 가서 이길꺼라는 확신은 없습니다

그래서 계속 두고 볼 작정입니다


노름꾼이 돈이 주머니에 충분히 있으면서

노름판에 않가는게 제일 어려운 일이죠

그래서 저는 당당님 같이 아주 충분한 수익을 내면서

계획대로 사시는 분들을 존경합니다


아무튼 endless rain의 가사쳐럼

이 촉촉하게 내몸을 감싸고 내리는 이 비가

제가 가지고 있던 비애와 두려움

다른 사람에게 가졌던 증오와 미움을 

잊게하는 아침을 만들어 주는거 같아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