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친에 가입한지도 어느덧 23개월이 되었네요.

이 글이 강친에서 올리는 마지막 글이지 싶군요.

그동안 사나이여란 닉네임으로 가입해서 지금의 나잘난까지.

사나이여-컴백사나이-파다닥-올링방지-mygod-통장까-

모두사랑함다-문무가무-따뜻한남자-카지노의기적-여필남-나잘난

모두 12개의 닉네임이 되겠습니다.


사람이 유명세를 타면 구설수에 오르고

돼지가 살이 찌면 도살장에 끌려 간다고 하죠.

뭐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잘 날 없다나 같은 말.


한마디씩 해 볼게요.


홍콩간다님 :

솔직히 제가 왜 님한테 그렇게 밉상을 보엿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토록 욕을 할 정도면 어디선가  님의 아픈 상처를 건드렸다 보고

잘은 모르겠지만 미안해요.

조선족이라고 해서 작년에 저랑 크게 언쟁이 있었던

부자가라는 회원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아닌가 살짝 의심이 되기도 합니다만.

만약에 홍콩간다님이 정말 홍씨가 맞다면

자기의 조상이 당나라에서 넘어 온 역사는 알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함부러 오랑캐라는 단어 사용해서 조상 욕보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진인사대천명 회원분이 댓글에 님을 양씨라고 한건

님의 성을 알고 싶어서가 아니라 양아치라는 말일겁니다.

넘겨 짚어서 미안해요.

도박 무서운거 아시는데 30만홍달 만들어서 마카오에 가시겠다구요.

게임하는거 보지는 못 했지만 님의 후기글 보면 감이 옵니다.

그 돈 마카오에 가서 쥑이지 말고 다른데 유용하게 쓰세요.

제 말을 안 듣고 갈게 뻔해서 하는 말이지만

10만씩 3번에 나누어 총 9번을 맞혀야 만들 3억이라면

30만홍달을 쪼개지 말고 그냥 3번만 엎는게 확률적으로 가능성이 더 큽니다.

와오같은 분 도와주지 않는다고 저한테 의리가 없다구요?

생활이 힘들어서 약값이 없어서 항공권이 필요해서 등등으로

제가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현재까지 알게 모르게 7명한테 돈 보내 줬어요.

하지만 도박자금은 단돈 한푼도 보태주지 않죠.

와오 그분을 저는 현실적이지 않은 소설가라고 판단합니다.

당연히 홍콩간다님도 와오님한테 단돈 10월도 안 줬겠죠.

이것도 추측해서 미안해요.

전과자나 조폭, 복싱선수 이런걸로는 제가 눈썹도 까딱 안해요.

20년 전에 나도 사고 쳐서 친구들 2명 중국에서 잡혀가 사형판결 받고

형장에서 총알 맞고 죽었죠.

어쩌면 그게 제가 한국으로 귀화한 결정적 계기이겠죠.

님과는 여기까지만 할게요.


지노깨기님 :

사람은 자기의 철학과 인생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 내기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왈가불가하여 비공개로 할게요.

끝나고 나서 결과 및 데이터와 증인들만 공개하도록 하죠.

제가 이길거라고 저에게 한표를 던진 분들이 훨씬 더 많죠?

그분들은 저의 게임을 지켜 보셨거나 저의 이론을 믿기에 그런겁니다.

작년하고 올해 합쳐서 마카오에서 저의 성적이 14승3패인데

가능성이 좀 있어 보이지 않나요?

제가 구동안 쓴 후기가 모두 소설이라고 생각하면 더이상 할말이 없구요.

믿거나 말거나 모두 님의 자유입니다.

님께도 여기 까지만 이야기 하죠.


오늘 쪽지 보내신 분 :

돈 만원만 보내달라고 하셨는데 그 만원이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

겨우 밥 한끼밖에 안되겠는데.

나이도 젊으신것 같은데 일해서 돈 벌어 살아요.

여기 도박하는 분들 돈 있으면 도박하지 누가 누굴 돕겠어요?

그래도 꼭 필요하면 계좌 보내요.

나도 대출이 아직 5천만원대이지만 3만원 보내드릴게요.


또 쪽지 보내신 한분 :

내기에 돈 걸지 마세요.

결과는 끝나봐야 압니다.

현지에서 우리끼리 짜고 제가 졌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려구요.

혹여 제가 이기고 오게되면 방법은 좋다는게 증명되니만큼

귀국하여 제가 그동안 바카라 게임에 대해서 체험한걸 조건없이 알려 드릴게요.

하지만 좋은 방법도 카지노장 안에서 지키지 못하면 무용지물입니다.


그동안 고마운 강친회원분들 :

지금까지 77명의 강친회원을 만났습니다.

일일이 다 열거하지는 못하지만 정말 소중한 인연이고

저에게 게임에서나 생활에서 큰 도움이 되신분들 많아요.

톰크루즈, 승만한다, 박규, 슬로스5, 만하오, 즐거운피터, 안전, 불꽃처럼,

신중히, 카이로스, 뒷발차기, sun33, 치토스, 페이스카타 등등.

하지만 강친 자체가 저에게 제일 큰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강친을 알기 전까지 전 정말 우물안의 개구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미안하게 된 분들 :

esse60, 강랜사냥꾼, 춤추는거지, 제우스킴, 한번이겨보자, 행운52,

마카오노신사, 페이럴타?(마닐라에서 만난 분) 등.

그리고 본의 아니게 저로 하여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도

제가 속이 좁고 아량이 모자라서 정말 미안하네요.

저에 대한 원망을 접으시고 앞으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강친 접속은 당분간 접겠습니다.

언제 컴백할지는 신이 알겠지요.

강친회원님들 모두 건승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