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는 정말 바쁘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아침은 누나들의 생일축하 카톡소리에 잠이 깨었고

컵라면 하나로 생일미역국 대신하여 아침해결하고

하루에서 제일 중요한 강친 접속하여 눈팅하고

컴퓨터로 이메일 확인 및 뉴스검색.


업무상 연관된 업체들하고 전화로 확인하고 해결하고

국민은행에 대출연장하러 갔는데

작년 10월부터 자영업 시작하다 보니 수입증명이 없고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한건 6월 지나야 알수가 있다하는데

직장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그렇게 클 줄이야.

결국 1시간 좀 넘게 걸려서 억지로 새희망대출이란걸 갈아 탔는데

이자가 5.8%에서 10%로 껑충 뜁니다.

5년간 원리금 분할상환으로 하여 일단 급한불은 끄고.

휴~, 생일날 큰일 날 뻔했네요.


점심은 맛있는 버섯순대국으로 채우고

사무실 들어 오니 그제서야 부산에서 연락이 옵니다.

일단 먼저 1천만원 송금 받고 나머지는 월말까지 준다고 합니다.

18일에 1천만원짜리 대출만기 돌아 오는거 또 막아야 하는데..ㅠ

어떻게 해서라도 그건 갚아 버릴겁니다.


그리고 친구한테 전화를 합니다.

전에 500만 빌린거 돌려 줄테니 계좌번호 보내라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담주에 만나기로 하고.


무역업하는 친구한테서 또 연락이 옵니다.

대기업에서 중국산 감귤의 속살을 찾고 있으니 좀 도와달라고.

인터넷 검색하여 업체 찾아서 전화하고 친구한테 연락처 넘겨줬죠.


중개무역한 업체에서 또 연락 옵니다.

대금결제 어디까지 진행되였는지 체크하여 달라고.

월말까지 결제한다고 하네요.


그러는 와중에도 중간중간 강친에 접속해서 

글 올리고 댓글 달고 바쁘죠.

내기 때문에 할 말도 많고 이상한 물음도 많고.ㅋ

회원님 한분이 전화가 옵니다.

마카오 가면 집중해서 돈 따야 할 사람이 

괜한 일에 에너지 소비하려 하냐고.

증명해봐야 큰 도움도 안되니 차라리 졌다 하고 포기 하라고.


그리고 또 한번의 우리 강친회원님 전화.

해외에 나가야 하는데 처음이라 이것저것 물으시는게 많네요.

아는 범위내에서 상세히 설명과 조언을 곁들여 하여 드리고.


그리고 강친에 경마중계 보면서 저녁에 토토나 할까 하다가

이제 일주일만 참으면 러시아 월드컵이니 참자하고 꾹.


큰 애가 이제 출발한다고 전화옵니다.

같이 만나서 누나네 집에 모여 아버지랑 누나들이랑 생일 보내기로 했거든요.

조카들까지 다 함께 화기애애하게 저녁식사 시간을 보내고

애들은 택시 태워서 집으로 보내고 저는 집에 도착.

저녁에 52도짜리 꼬량주 좀 마셨더니 취기가 조금 올라 오네요.


마닐라에 xxxx한테 카톡합니다.

어제 마닐라 들어 간 강친회원 어떻게 됬냐고 하니

위기는 있었지만 나름 선전하고 있다네요.

그래서 나 게임할거니 준비되면 전화줘 하고 끊는데

톰크루즈님 밤에 좀 만나자고 연락 옵니다.

오케이하고.


게임하려면 술기운을 조금이라도 빼야 하니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합니다.

그리고 기다리다가 xxxx한테서 연락이 오길래

대략 30분간 게임하여 100만원쯤 이기고

또 술기운이 올라 오기에 게임 접습니다.


강친을 보니 재미나고 어이없고 한 글들이 꽤 있네요.

또 댓글놀이 하다가 보니

반가운 페이스카타 회원이 오랫만에 로긴한게 보여서

전화를 걸어 20분간 통화를 하고 끊고보니

sun33님의 카톡이 온게 보여서 또다시 전화통화 하고.


11시반쯤 드뎌 톰크루즈님 도착.

새벽 2시반까징 앞날, 직장, 바카라 등 다양한 이야기 하고.

헤어지고 나서 마지막으로 강친 접속하여 잠잠잠 댓글 남기고

스위스-일본 축구경기 진행상황 체크하니 스위스가 이기고 있네요.

sunn33님 토토 적중. 추카추카.

그러고 잠을 들었습니다.


꿈에서는 마닐라에 가서 바카라를 했는데 돈을 너무 많이 따던데

꿈은 반대라고 했으니 오늘은 모든 도박행위를 자제해야겠죠.

꿈속에서도 돈을 따니 또 바바애를 찾았다는.....ㅎㅎ.


놀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 같지만 꽤나 바쁘게 보낸다는 것.

어제 하루의 일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