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달전에 나름 계획세워서 강랜 갈때만 해도

긴장감이 있었는데 이젠 시들 시들 합니다


3월에 가서 10다이에 앉았을때

준비를 잘했던 탔인지 굉장히 긴시간을

했음에도 며칠 동안 마이너스난 슈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 다음주 30다이 첫날에 +1000 다음날 거의

900빨리고도 역전해서 +200 

이날 첫슈는

그림 반대로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수백씩 따고 있는데도

저는 처음에 한600정도 마이너스로 시작했으니까요

그만큼 역전시킬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날 올라가기에 앞서 어머니의 전화가 왔습니다

노름꾼 아들이 걱정되서 하는 의례적이 전화죠


걱정말라며 끊었지만

그때 굉장한 회의가 왔습니다

이렇게 돈벌어서 뭐하냐고 

돈이 돈 같이 않느껴지더군요

사실 그때 아버지가 병원에 계셨습니다 지금도 마챤가지입니다


모텔에서 정말 땅을치며 울었습니다

그때는 일주일 정도에 딴 2000넘는 돈이 돌덩이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그 다음날부터 사실상 돈을 버렸습니다

그림은 그리고 있었습니다만

마음은 칩을 버리고 있었고 후기에 나왔듯 거진 다 버렸습니다


그 담에 갔을때는 멘탈이 이미 망가져 있었습니다

이미 돈따기도 글렀고 돈따기도 싫었습니다

이래서는 않되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마지막 발악도 해 봤지만

아시다시피 오링

가기도 싫었고 가서도 못땄고 실험도 끝났었습니다

결국정지

그 뒤에도 물밖에  한번 갔다 왔습니다


저번주에 괜챦게 벌어서 다른쪽으로 돌려 볼까 하는데

이게 대가리가 예전같지 않네요


그래도 이대로 주저 앉을순 없으니 계속 밟아갈 예정입니다

되든 안되든


16년전 딱 이맘때네요

월드컵 전에 지금 같으면 공식 토토 게시판에 올라온

전직 토토 직원이 쓴글을 보고 ㅅㅅ 했던게

그 이후로 카지노 경마........


16년 뒤에 내모습이 이럴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나서 보니 다 내가 선택한 길이네요

어찌 요행으로 돈 많이 벌려고 한 욕심이 있었습니다

베팅으로 쉽게 돈 벌면서 여유롭게 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욕심도 사라지기시작하네요

16년 동안 뭘 한것일까요


지금 시작하시는 혹은 얼마 않되시는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얼마나 따고 싶습니까?

그돈을 얻기 위해서 어떤것을 배팅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