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강친에 가입하고 나서 여러개의 쪽지를 받았습니다.

그 중에 4개는 전에 저랑 만나거나 깊게 대화를 한 적이 없는 회원님들이구요.

그리고 오늘 통화를 한 두 분은

한 분은 마카오가 처음이라 궁금하신게 너무 많아서 많은 이야기를 하였고

다른 한 분은 마카오를 30여번 다녔지만 게임만 하다가 오셨다는 것.

듣고 보면 언어가 문제였는데 아직도 혼자 다니시는게 두려워 주저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전에도 상세하게 마카오 혼자 가기에 관한 글들이 많이 있었지만

너무 오래 되어서 오늘 저의 버전으로 다시 한번 올려 볼게요.


준비 :

항공권- 스카이스캐너, 네이버 항공권 가격비교, 오ㄴ라인투어, 모두투어

              혹은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구매하는 경우입니다.

              마카오 다니는 항공사는 서울의 경우 에어마카오, 제주항공, 에어서울 ,

              티웨이, 진에어 등이 있겠네요.

              에어마카오와 에어서울은 낮시간대 비행기.

              혼자 구매하기 어려우시면 동행자나 여행사에 부탁하면 됩니다.

호텔 - 마카오에는 크고 작은 카지노장이 40여개 있다고 합니다.

           카지노장에는 거의 호텔을 같이 운영하지만 카지노가 없는 호텔도 많아요.

           작은 카지노장들은 롤칩을 구매하면 호텔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가 있고

           대형 카지노들은 그런 제도가 거의 없죠. 돈 주고 자야 합니다.

           저의 경험상으로 호텔비는 아껴야 하는 돈이 아니므로 좋은 호텔 잡으세요.

           보통 주말에는 평일보다 많이 비싸니 물론 항공권도 마찬가지 이구요.

           저렴하게 다니시려면 평일을 이용하시고 2주 전에 예약하면 제일 좋아요.

           저는 보통 휴대폰에 TRIP.COM이나 익스피디아를 이용하여 예약합니다.

           바우처나 호텔은 사진을 찍어서 갖고 가시면 찾아 가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화페 - 많은 분들이 명동이나 남대문을 추천하시는데 저는 주거래은행에서

            환전을 하여 나갑니다. 굳이 명동까지 안 가도 환율차이가 거의 없어요.

가방- 가끔 지갑이나 여권을 넣어 둔 가방을 의자에 놓았다가 분실하는 일이 생기는데

           저는 어깨에 매고 다니는 가방을 갖고 다닙니다. 가끔은 허리에 차고도 다니구요.

           아직까지는 한번도 분실한 적은 없습니다.

           작년에 휴대폰을 한번 분실하엿는데 위쳇으로 돌려 주면 현금을 주겠다고 하니

           몇 시간이 지난 후 갖고 와서 1천홍달 주고 찾은 적이 있죠.

복장- 계절이나 지역에 따라 한국과 온도 차이가 많이 나기에 초행이신 분들은

           꼭 체크하여 현지에 맞는 옷을 따로 준비하여 가시기 바랍니다.

기타- 신용카드나 세면도구 등은 각자 본인의 필요에 맞게 준비하시면 됩니다.

           전기 어댑터는 한국과 다르니 하나 준비하여 가시면 낭패 보는 일은 없습니다.

           가끔 220V 준비되지 않은 호텔들이 있어서 프론트에 빌리러 가야 합니다.


출발과 도착 :

출입국 신고서-별도로 세관에 제출하는게 없고 여권에 출입국 도장도 안 찍힙니다.

             자동출입국 제도도 되어 있어서 가끔 한국분들도 이용하는데 초행이신 분들은

             필요 없겠죠.

교통- 공항에서 모든 호텔이 100홍달 이내에 다닐 수 있습니다.

           택시가 불편하시면 출국장 나와서 오른쪽으로 50m 걸어 가시면 무료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대형 카지노는 모두 다니니 비용 절감을 할 수가 있습니다. 버스 안에는

           와이파이도 잡히기에 통신도 편리하구요.

           언어가 되시면 출국장 왼쪽으로 가시면 버스가 다닙니다. 버스를 이용하시면

           대형카지노 혹은 작은 카지노 근처가지 가니 조금만 걸으시면 됩니다.

           물론 버스 요금은 아주 저렴합니다. 동전은 공항내에서 환전할 수 있습니다.


식사 :

한식- 현지 음식을 잘 못 드시고 꼭 한식만 드셔야 한다면 갤럭시에는 명가와 서라벌

          두 개의 한식당이 있구요 타이파 지역에는 제일 유명한게 아리랑이지 싶네요.

           반도쪽에 넘어 가면 동대문, 이가 외에 중국교포가 하는 등 여러개 있습니다.

          현지음식을 먹고 싶은데 뭐라 하는지 모르시면 다른 분들 드시는거나 메뉴에

          나온 그림을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여 보여주면 됩니다.

  현지음식-  마카오도 국제도시답게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들이 다 있으니 취향대로

          찾아 다니면서 다 드실 수 있습니다.

음료수- 호텔방에 물이 모자랄 수도 있으니 카지노장에서 챙겨 올라 가시면 됩니다.

          물 챙겨 나간다고 아무도 뭐라 안 하니 굳이 슈퍼에서 살 필요 없습니다.


게임 :

저도 다니는 카지노만 다녀서 혹시 잘 못 되거나 누락된 부분이 있으면

아시는 분들께서 보충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바카라- 샌즈계열은 프리게임이 안 됩니다. 로컬 카지노의 경우 깜룡 같은 경우

              한번 배팅하면 3번 프리게임이 가능합니다. 대형카지노는 맥스뱃이

              아주 높아서 200만홍달 하는 곳도 많고 소형카지노들은 맥스가 8만홍달밖에

              안 됩니다. 미니멈은 100홍달부터 200, 300 등 다양하게 있고 전자바카라의

              경우 20홍달도 있습니다. 미니멈 2천홍달 이상이면 샌즈계열도 VIP실에서

              프리게임이 됩니다. 카지노장마다 출목의 특성이 있으니 자기랑 잘 맞는

              카지노장을 찾아서 게임하시기 바랍니다.

다이사이- 다이사이는 샌즈계열에서 운영하는 테이블이 배팅하는 구간이 다양하여

              더 재미 있고 하지만 가끔은 지나간 숫자를 슬쩍 지워서 손님을 사기치는게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연일 수도 있지만 직접 눈으로 한번 본적이 있지요.

              역시나 맥스뱃은 어마하게 큽니다.

룰렛- 숫자 배열이 거의 비슷한걸로 압니다만 가끔은 미국식 숫자배열도 있는것

           같습니다. 인사이드 뱃은 미니멈은 25홍달부터 있구요 맥스는 5천홍달 정도.

전자- 위의 이 세가지 게임은 전자식 배팅도 있는데 각 카지노장마다 미니멈이나

           맥스, 타이밍 등이 서로 틀리니 확인하시고 게임하십시요. 디러에 의해 게임이

           진행되고 배팅만 전자식인 것도 있고 완전히 전자로만 되여 있는것도 있습니다.

기타- 블랙잭이나 캐리비안포커, 홀덤, 쓰리카드, 빅휠은 제가 하지를 않아서

           아무런 글도 쓸 수가 없군요.

슬롯머신- 최근에 한 두번 하여 보았는데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아서 다음부터는

           방문해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너무 크게 돈을 투자하여 게임하지는 않을겁니다.


짐 보관 : 카지노장마다 보관장소가 있으니 마지막날 굳이 무거운 가방 들고 다니지

                않으셔도 됩니다.


순환버스 : 카지노장을 돌아다니며 연결시켜 주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으니

                 시간에 쫓기지 않으시면 택시보다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맛사지 : 대형 카지노장에서는 거의 운영하고 있지만 환경이 좋은 대신에 밖에서

               받는것 보다는 많이 비쌉니다. 간판에 영어나 일본어로도 적혀 있는데

               정 모르시면 (足 혹은 按摩)자만 보고 들어 가셔도 거의 맛사지입니다.

               뭘 받아야 할지 모르시면 발만 원하시면 발만 가리키고 전신을 원하시면

               손으로 머리부터 발끝가지 한번 훑으세요. 다 알아 듣습니다.ㅎㅎ


유흥 : 마카오 20번 다니면서 유흥다운 유흥을 한게 없어서 별로 올릴만한 글이 없네요.

           대형카지노장이나 길거리에서 눈 마주치며 새물새물 웃는 여자 혹은 취마 하면서

           말 거는 여자는 거의 100% 몸파는 여자들입니다. 베네시안 육교하고 파리지앵

           다리 앞에 제일 많지요. 화대는 거의 1천홍달이면 되니 바가지 쓰지 마시고.

           한국과 마찬가지로 긴 밤은 없어요. 사우나에 가시면 세계 각지의 여자가 다

           있다고 합니다. 가격대는 2500홍달 내외인데 일본여자는 5천, 한국여자는 4천,

           유럽여자는 3천 한다고 말만 들었습니다.


치안 : 아직까지 도난이나 강도 사건은 당해 본적이 없는데 앵벌이들만 조심하세요.

           게임하다 보면 옆에 앉아서 배팅도 안 하고 말 많이 거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대리 게임하여 주겠다고 하거나 카드깡하라고 말 거는겁니다. 무시하거나

           보안 부른다고 하면 얼릉 갑니다. 쏴아카 = 카드깡


환율 : 처음 가시게 되면 가끔 1천홍달을 원화로 1천원인가 착각할 때가 있는데

            주의하지 않으면 가끔 승부 볼 타이밍도 아닌데 빅뱃이 나갑니다.

             50홍달도 원화로 7천원이니 너무 무시하지 마세요. 식사 한끼입니다.


환전 : 돈을 많이 따면 어떻게 갖고 오나 하는 문제를 제일 많이 질문하시는데

           사실 이 문제는 법적인 문제이기도 하여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들고 오기 힘들 정도로 많이 이기셨으면 우선 축하 드리구요 분산하여

           여러번에 걸쳐서 갖고 오시던가 세금 내시고 맘 편하게 갖고 오시던가

           손대손을 수소문하여 돈을 받으시던가 아님 제일 보편적인 환전업자 통하여

           본인 계좌로 송금을 받으시던가 하셔야 합니다. 판단은 본인 몫입니다.


귀국 : 돈을 이겨서 목표액이 넘었거나 거의 목표치가 되셨으면 마지막날은

           웬만하면 더 욕심내지 마시고 게임 딱 접고 푹 쉬시다가 오세요.

           마지막날 아주 조금만 더 먹으려고 하다가 이긴 돈과 본전에 추가 송금 받아서

           오링되고 머리 쥐어 박으며 후회하는 사람 많습니다.


마카오공항 : 공항내에 와이파이가 잘 되니 즐거운 후기 올리면서 시간 보내다

            탑승하세요. 자판기에는 마카오 돈만 받더라구요.


모든 초행길 회원님이나 언어로 하여 주저주저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아는 범위 내에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질문란이나 해외통신란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거고 그래도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가급적 쪽지보다는 질문란에 올려 보세요.

저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갖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니 성심껏 답변하여 드릴겁니다.


세상 모든 언어 중에서 입으로 하는 말 보다는 눈치와 손짓 그리고 표정이 더 중요합니다.

모르는 언어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야 다음에는 의사 소통이 조금 더 편합니다.


출정하시는 모든 분들의 건승을 바랍니다.


ps : 카드깡이나 전당포, 여권 맡기고 돈 빌리는 이런 질문에는 답변을 절대 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