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가 미투로 떠들석합니다

검사 교수 연예인  시인

가장 추접다는 정치인 등

정치인이 나오면 막바지에 이르지 않았을까

그에 대한 각자의 대응도 가지가지네요

해외로 나가서 해외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히는 사람도 있고

전혀 사실무근이듯 침묵하는 사람도 있고

발뱀하듯 법정 뚜쟁을 나서는 사람도 있고

매스컴에 한발 앞서 출두하는 사람도 있고

스스로 자결하는 사람도 있고

참 재미있습니다

다들 공통점은

평생 쌓아온 인생의 훈장같은 자신의  영예가 송두리체 물거품처렴 사라지는 순간들이었다는 것

과거에도 관행처럼 그래왔던 일들인데

이 사람들이 재수없이 때를 잘못 만난 것일까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길게 보면

사필귀정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이 살았다면 어땠을까

어떻게 보면

우리 도박인들의 모습은 너무나 순수한 모습들입니다

돈 몇푼에 자신을 팔지도 않을뿐더러

넘쳐나는 욕정은 떳떳이 그 댓가를 지불하고

어떠한 어려움에도 스스로 이겨내고
 
하늘이 무너질듯한 실수와 잘못에도 변명하지 않고 감내하는 모습들

도박인은 아름답습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