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대기업으로부터 수출권을 부여 받았습니다.

저 같은 개인 무역회사들이 대기업의 물건을 받아서 수출하려면

정말 힘듭니다.

아시다싶이 대한민국 대기업 직원들의 그 뻣뻣한 태도를 보면

마치 자기의 기업이나 자기가 재벌2세인것 처럼 착각하고

거드럼을 피우는데 물건을 팔아 주겠다고 하여도

자기들이 완전히 갑입니다.

전에는 물건 제대로 받고 가격 잘 받으려면

저녁에 룸싸롱에 2차는 기본 해 줘야 하고

명절이 되면 상품권 따로 챙겨 줘야 합니다. ㅠㅠ

하지만 중소기업은 완전히 반대가 되여서

오히려 대접 받고 제품도 시식하라며 박스채로 갖다 줍니다.


오늘로서 이제 수출해야 제품들의 퍼즐이 맞춰졌네요.

좀 전에 메일 다 보내고 나서 저에게 휴식을 좀 주려고 합니다.

원래는 백성들의 게임이야기를 한 두명 모델로 하여 쓰려고 하였으나

확인해 본 바에 의하면 조회수가 미달인걸로 보아

반응이 별로인듯이 생각되여

가지도 못하는 해외원정 상상이나 한번 하여 보려구요.ㅎㅎ

이런걸 보면 중독, 아니 카지노를 너무 좋아 하는게 맞나 봅니다.


2018년 1월 09일.

어제부로 1년반 동안 무겁게 짓누르던 2금융권 대출을 전부 상환했다.

이제는 월 수입이 600만원이 거의 되지만

지출은 집세 80만이 제일 큰 지출이고

매달 꼬박꼬박 300만원 이상을 모을 수가 있다.

아직 좀 더 고생을 해야 하지만

그래도 자신에게 간만에 힐링겸 기를 넣고자

마카오 출정을 하기로 했다.


즐겨 이용하는 올라인투어에서 항공권 검색을 한다.

내일이 수요일이라 평일인 관계로 항공료가 저렴하다.

그래도 너무 많이 빠지면 자신에게 미안하니

수요일 오후 비행기로 출발하여

금요일 새벽에 귀국하는 비행기표 구매 완료. 10만원대.ㅎㅎ

항공권 구매가 완료되자 바로 마카오 쉐라톤 호텔에 전화를 한다.

샌즈멤버쉽 번호를 알려주고 할인해 주는 방을 예약하려니

이건 뭐 또 하루는 공짜로 프리룸 준다네.

먼가 좀 예감이 좋은데....앗싸리비아.


항공권과 호텔이 해결되엿으니 은행에 환전하러 가야지.

그래, 딱 300만원만 갖고 가는거다.

뻔하지 뭐, 슈퍼마틴 5단계 2세트 만들어 돌리는거잖어.

그러다 좀 잘 되면 두깡이나 3깡도 한번 해 보고.

목표는 일단 300만원 승.

에이씨, 그냥 한판에 박아 버릴까?

아니야, 안 되지. 한방에 죽으면 남은 시간에 뭐 하려고.

추가로 현금서비스 받을꺼 뻔하고

그 좋아하는 취마걸도 한번 못 안아 볼텐데.


은행에서 사자 20마리 몰고 집으로 왔다.

음, 도박은 혼자 하는게 정답이라지만 그게 쉽나.

강친을 클릭하고 누가 내일 마카오 가려나 글들 보니

오호라, 착한 동생 한명 내일 출발이라고 보이네.

그럼 됬어. 작년에 나랑 같이 게임도 하고

같이 술도 마시고 또 같이 취마걸도 취하고 했으니

이번에도 게임은 각자 하고 기타는 함께 하자.

카톡을 보내니 오케이 하네. ㅎㅎ

기특하기도 하지.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 나서

밀린 업무 있나 보고 내일까지 해야 할 일들 처리 완료하고

인천공항으로 출발.

1시반에 인천공항에서 회원 만나서 같이 출국 수속하고

대기실로 걸어 가다 홈아워에 들러서 육개장 한그릇씩 먹고

날씨도 추우니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씩 들고 대기실 도착.

이런저런 게임이야기, 강친 이야기하면서 시간 보내다

에어마카오 탑승하여 슝슝~슝.


5시반 마카오 도착.

짐도 없으니 후다닥 달려서 출국수속 마치고

낮 시간대이니 셔틀버스 이용하러 가는데

아, 명함 그만 좀 주세요.

호텔 도착하여 짐도 없으니

야, 우리 딱 한판씩만 찍고 체크인하자.

사자 한마리로 오렌지색 1천칩 바꾸고

어디에 얼룩말이나 가젤이 풀을 뜯고 있나요~ ~?

가볍게 1천 먹고 호텔 체크인.


-샤워 안 해도 되지?

-바로 내려 가서 배팅하시게요?

-일단 저녁식사 시간이 다 되였으니 먹은 돈으로 밥이나 맛있게 먹자.

-예, 그러시죠.

중국식당에 들러서 복음요리에 칭다오맥주 한병씩 마시고

그래도 술 마셨으니 샤워하면서 술 깨고 게임 시작하기로.

1시간 후에 마바리판에서 만나서 게임을 하는데

오늘은 윈컷 1만홍달, 로스컷 5천 홍달.


전자 바카라 50달러 테이블 착석하여

50달러 미니멈 뱃으로 5단계 시 - 작.

먹죽먹죽 먹죽죽먹하면서 큰 무리없이 3슈만에 1만홍달 먹고

동생분 찾으러 가니 이제 겨우 7천 먹고 있어서

조금만 더 하겠다고 한다.

야, 그러지 말고 내가 3천홍달로 취마걸 두명 부를테니

우리 오늘은 그냥 한 사람이 7천 먹은셈치고 말자.

- 넵, 형님.

와 공짜로 여자 해준다고 하니 대답도 빨리 나오고

평소에는 가무님 하더니 형님소리 바로 나오네.ㅎㅎ


취마걸이 어디에 있나 하고 둘러 보니

아이구 참, 개똥도 약에 쓸려면 안 보인다더니

그 많은 애들이 다 어디에 갔어?

딸깍딸깍.

뒤에서 나는 이 소리는 분명 여자들의 하이힐 소리인데

왜 높은 곳에서 들려 오지.

머리를 돌려 보니 서양 여자애 둘이가 계단을 내려 오고 있다.

오우~, 괜찮은데.

그러면서 얼굴을 빤히 쳐다 보니

얘네도 우리를 빤히 쳐다 보더니 말을 건다.

아, 나 영어 잘 못 하는데....


그런데 어슬프게 들리는 중국어.

"니 취마?"

에잉, 서양에서 온 취마걸이야?

-너네 어디서 왔니?

-나는 우크라이나이고 내 옆에 친구는 루마니아요.

-얼마요?

-3천홍달이요.

-그럼 됬고 새벽 3시쯤에나 봅시다. 아님 그냥 1500에 가던지.

-그럼 2천홍달 해요.

내가 싫다고 하려니 옆에 동생되는 회원이 바로

-아, 형님. 그 1천은 제가 낼게요.

-ㅋㅋ. 알았어. OK


그렇게 첫 날은 기분 좋게 마무리가 되였고......

이거 상상하면서 쓰니 나름 더 재미 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