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생각이 많아서인지(나이가 들어서인지 하면 욕 먹을 것 같고)

통잠 자기가 힘들고 1~2시간 자다가 자주 잠이 깹니다.


오늘도 두번이나 그러다보니 잠도 깨고 하여 작년에 제가 쓴 글들을 읽어 보니

바카라 접하고 나서 반년이 지난 시점에도 알건 거의 다 안 것 같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배팅방식과 자기관리에 대한 생각이 별 차이가 없네요.

그래서 바카라가 경력이 길고 짧은건 아무런 의미가 없구나 함을 

다시 한번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오직 중요한건 자기가 알고 있는 그 많은 노하우던 자기관리던

그 원칙과 자기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것입니다.

지키면 돈 따고 못 지키면 깨지는 겁니다.

지키고 싶지만 못 지키는건 의지가 약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바카라가 너무 재미나서 마력이 있다보니

카지노장 밖에서 세운 의지를 무력화하기 때문이죠.


지켜야 할 원칙과 자기와의 약속이 뭐가 있느냐?

이건 이제 두말할 필요도 없이 게임 좀 하고

책 몇권 뒤적거리고 강친에 글들 읽다 보면 다 아는 내용들입니다.

그래서 새삼스럽게 그런 원칙이나 자기와의 약속내용보다는

알면서도 못 지키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그걸 지키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그 원칙과 자기와의 약속을 지키게끔 방법을 제시하는게 현실적이라 보여집니다.


말로만 하면 이론은 다 알지만 게임장에 들어 가면

혹은 테이블에 앉으면 그리고 돈을 잃고나면

원칙이고 나발이고 못 지키는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미 눈알이 돌아 버렸는데....


제 생각에는 하나는 안전장치로 강제적인 수단이 있고

예하면 카드(신용카드, 체크카드, 보안카드)는 모두 집에 두고

출정을 하는겁니다.

아예 잠궈버리고 키를 자기가 갖고 오면 더 좋겠죠.

또 하나는 보조 수단으로서 강제수단이 안 먹힐 경우

자신을 컨트롤해 줄 매니저를 한명 두는겁니다.

매니저는 돈 많으면 유료로 채용하여 쓰고

돈 없으면 동행자를 찾아서 서로 컨트롤 해 주도록 하면 좋겠네요.


돈도 이기고 싶고 게임실력도 있는데 마냥 지기만 한다면

위의 이런 두가지 제안은 어떠하신지요.

배팅 노하우나 원칙을 몰라서 지는게 아니라

알고도 지킬 수 없어서 진다면 말입니다.


강친에서 의지가 제일 약하고 자기와의 약속도 전혀 못 지키는

어느 회원의 새벽녘 주절거림입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과의 약속은 지키면서 살고 있습니다.

사람이 주위로부터 신용마저 잃어 버린다면 정말 힘들어 질겁니다.

자신과의 약속보다 타인과의 약속이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