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월님이 퀵하셔서 15만원 벌었다고 하셔서 그냥 써봅니다.

퀵이란것에 대해서 알고 싶은 분도 있을듯해서...

저도 요즘은 퀵을 하고 있습니다


퀵이란게 수입면에선 어느 정도일까는 사람마다 너무 편차가 심해서 말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하루 2-3만원 버는 사람도 있는 반면 20만원 버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루 십만원정도 버는 사람이라면 한달수입은  300이 아니라 200정도 된다고 생각하심됩니다


자기 자신하고의 싸움이 가장 심한 직종입니다

직장인은 출근을 해야하고 자영업자는 손님이 오거나 전화가 오면 응대를 해야합니다

강제성이 있다는거죠


퀵기사는 이런 강제성이 없습니다

출근하고 싶으면 출근하고 쉬고 싶으면 쉬고

출근해서 한개처리하고 오천원 벌어서 담배한갑사고 집에가도 그만입니다

한콜 한콜처리할때마다 피로가 쌓이고 30건정도 처리하면 지칩니다

그때부턴 휴대폰에 올라오는 콜을 잡는것도 어려워지고

판단력도 떨어지고 정신력 싸움이 시작됩니다


몇천원의 수입들이 모여서 몇만원의 수입이 되는데 시간당 만원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토바이를 열시간타면  십만원정도 된다는거죠

이건 순이익을 말하는겁니다

실제론 13만원 정도를 벌어야 10만원 정도를 벌게 됩니다

수수료 기름값 담배값 식대등으로 3만원정도는 나간다는거죠

서월님이 순이익으로 15만원을 버신거면 정말 유능한 퀵기사입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수입이 좋습니다

기사들도 동면 들어간 사람도 많고  

전업보단 날좋을때 알바식으로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여름엔 진짜 위에 적은대로 시간당 만원정도 였는데 지금은 6시간정도면 십만원정도 수입됩니다


전 11시정도 출근해서 20개 정도  일단 집중해서 처리합니다

그러면 늦어도 오후 네시정도면 목표량 채우죠

그리곤 일단 무조건 잡니다

쉬는게 아니라 자야됩니다 

자지 않으면 집중력에 문제가 생기고 판단력과 체력에 문제가 생깁니다

잠은 보약중에 보약입니다


다섯시반부턴 다시 폰을 보다 오더를 잡고 나갑니다

그리곤 집중해서 열개를 탑니다

그러면 삼십개정도 처리하는데 순수입이 대략 12만원정도 됩니다


그다음부턴 천천히 탑니다

상점에들러 주인하고 놀기도하고 그러다 주문들어오면 처리해주고

사무실에 들러서 현황파악도 좀하고

그러다보면 35개에서 40개정도 처리를 하고 열시정도에 퇴근합니다


퀵도  흐름을 타는게 중요합니다

닥치는대로 콜잡히는대로 처리하다간 의욕만 앞서다 지쳐버립니다

그러기 위해선 경력이 좀 쌓여야하죠

상점위치파악은 물론이고 지름길 샛길 각 아파트 동위치  및 라인파악등 지리도 통달해야하고 

어느 상점은 몇시에 어느 지역 배송이 많고 어떤 물건 배송이 많은지  등의 상점파악도 다 되있어야 합니다


전체 퀵기사의 10프로 정도만 300정도 수입을 법니다

300정도 벌기 시작하면 400이상 버는건 수월합니다

근데 200정도 버는 기사가 300정도 백을 더 벌기는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퀵에 도전했던 사람중에 많은 사람들이 일반 배달집으로 다시 가곤합니다


예전엔 60개정도 처리했었는데 사람잡는 짓이었죠

하루일하고 말것도 아니고...

죽어라일하고 담날엔 지쳐서 십만원벌기도 힘들고

결국 이거도 마라톤이구나

하루하루의 페이스가 모여 일주일 한달간의 수입이되는거구나 하고 많이 느꼈죠



담에  글을 쓴다면 퀵기사가 되려면 필요한것들에 대햬서 한번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