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외로운 생바이기에 솔직히 승리할때는 글도쓰고 싶지만

 

패배할때는 글이 잘안써지더이다.

 

매일 이길수있다면 좋으련만 한달에 손에 꼽을정도로 이기고

 

질때가 훨씬 많다보니 정말 지는날의 로스컷이 더욱더

 

중요하고 이기는날은 내 마음과 촉이 떨어지고

 

그날의 이긴 시드가 어느선 빠지기 시작하면

 

뒤도안돌아보고 아무생각도 절대 안할려고 하며

 

조깅복으로 갈아입고 집으로 무조건 뛰어갑니다.

 

그나마 지금까지 버틸수 있는게 로스컷때문이라고 결단코

 

지금 이순간도 생각합니다.

 

 

12월3일 현재   ~

 

저번 7만불패배이후 3 일후에 5만불승으로 위안을 조금은 삼았다.

 

7만불  ~  우리나라돈으로 천만원인데......

 

뼈속까지 후회와 반성으로 절치부심하며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게임에 임한다.

 

7연패후1승

 

4연패후 1승

 

3연패 4연패 7연패 .....

 

언제나 승보다 패가 많다보니 긴연패만 아니라면

 

이제는 마음이 그렇게 불안하지는 않다.

 

다만 5연패 이상이 될때 그때부터는 조바심도 많이나고 불안해지며

 

줄이 내려오는 다이를 설혹 찾아도 쉽게 벳이

 

나가지를 못한다.

 

고쳐야하는데 쉽지가않다.

 

오늘도 여전히 깜룡에서 시작해 3200불이기고

 

다른곳으로  향하여 밤 9시까지 게임을 하였다.

 

물론 벳은 10번내외  이지만.....

 

오늘도 이곳저곳 다니지만 눈에띄는 좋은다이가 보이지않아

 

5시간동안 단한번의 벳도 하지못했다.

 

그러다 7시무렵 윈에서 기가막힌 줄을 찾았다.

 

뱅강세에 슈 4분의 1정도 시점에서

 

뱅4 플2 뱅5 플2 뱅플뱅플뱅플뱅플뱅플뱅  까지

 

난 뱅4 플2뱅 1부터 3000불 올렸다.

 

물론 뱅 ~

 

3000불 윈

6000불 윈

1200불 윈

 

손에 24000불 칲을들고 한템포 쉬어본다.

 

플이 나올꺼 같아서....

 

뱅4 플2 뱅4   상태에서

 

또 뱅이다.

 

후회가 밀려오지만 어쩔수없다.

 

이번엔 뱅에 12000불 올린다.

 

플카드 한방에 10.9  으로 이겨버린다.

 

손에 땀이난다.

 

전판에 한템포 쉬지말고 갔어야하는데 하는

 

진한 아쉬움이 다시금 굼틀꿈틀 내마음과 머리속으로 전해져온다.

 

이제 뱅4플2뱅5플1  상태

 

다시 한템포 쉬어본다.

 

역시나 플  ~

 

다시 한템포 쉬어본다.

 

이번엔 뱅이다.

 

다음판 손에 남은 12000불중 6000불 뱅에 올린다.

 

그러나 플  ~

 

식은땀이난다.

 

그길로 그 다이를 떠나 나왔다.

 

윈을 한바퀴 돌고 다시가보니

 

뱅4플2뱅5플2뱅플뱅플뱅플뱅플뱅플 ...

 

이런그림이 그려져있다.

 

너무 아쉬웠다.

 

반만 줄을 탔어도 십만불은 이겼을것을.......

 

다시금 아쉬움과 후회가 밀려오고

 

난 그길로 윈을 나와 건너편 리스보아로 향한다.

 

손에 남은건 내본점인 4000불과 오늘 하루종일 일해서번돈 6200불이

 

남아있었다.

 

몸살끼가 있는걸까 날씨가 쌀살하게 느껴져온다.

 

가방에 조깅복 상의만 꺼내서 걸쳐입고 리스보아로 입장했다.

 

30여분 다이탐색을 다니니 배에서 꼬로록 소리가난다.

 

하지만 뭘 먹을수가없다.

 

배가 부르는순간 내 온몸에 감각과 촉이 현저히 떨어지는걸 알고있기에

 

오늘의 게임이 끝나기전엔 아무것도 먹을수없다.

 

낮에 점심으로 먹는거외에는........

 

스님인것 같기도하고 도사같기도 해보이는 나이 지긋한 중년인이

 

여자3명과 게임을 하고있다.

 

일행은 아닌것 같고 칲은 약 20만불정도 조금 안돼보인다.

 

스님이 무슨 돈이 저리도 많은건지....

 

여자가 3명이지만 모두가 조용한 모드로 게임을한다.

 

플강세인 테이블인데 플이 3개이상 내려오지않고 뱅은2개이상

 

내려온게없다.

 

한마디로 어지롭고 힘든그림이다.

 

그때 드디어 뱅이 3개를넘어 4개 5개까지 내려온다.

 

역시나 스님과 여자들은 대처를 못하고 번번히 칲을 딜러에게 뻿기고

 

뱅5개가 끝나고 뱅5플1뱅2 상태에서 플이 3개까지 내려온다.

 

3판모두 8 아니면 9로 단판에 이겨버렸고

 

앞전 4명은 모두 다음판 플로 벳을한다.

 

나도 드디어 결정을 내리고 플에 3000불 살짝 올려본다.

 

역시나 플 ~

 

다음판 6000불 플에 올리고 역시나 플~

 

마지막 3깡 12000불을 올려야하는데 조금은 겁니난다,

 

걔속 플이 내려올것인가  아니면  꺽일것인가.

 

줄은 꺽는게 아니라는 교훈으로 12000불 플에 3깡 엎어올려본다.

 

앞전도 올~플

 

그러나 뒷발로 뱅이 이겨버린다.

 

오늘 마지막 남은 3200불을 뱅에 올려본다.

 

그러나 다시 플 8 이나와 버린다.

 

허탈하다!

 

이렇게 오늘 하루종일 이긴돈은 다 나가버리고 본전 4000불만

 

덩그러니 바지주머니에 잡힌다.

 

그길로 바람을 쐴겸 밖으로나와 담배한가치에 불을 붙여 긴한숨과  함께

 

내뿜으며 내 마음을 위로했다.

 

힘들다!

 

하루하루가 ....

 

애들도 이럴때가 가장 절실히 보고싶어진다.

 

난 아이가 3명있다.

 

너무 이쁜 아이들이다.

 

아들하나에 딸둘 ~

 

생각만하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이쁜 내새끼들!

 

그렇게 애들생각에 힘을내고 마지막 4000불로 오늘의 게임을

 

접어야한다.

 

다시 윈으로 들어가 20여분  다이 탐색후 오늘 마지막 3깡을 시작했다.

 

뱅강세인 슈에서 뱅3플1뱅2플1뱅1

 

상태에서 오늘의 마지막 4000불 뱅에 올린다.

 

4.4 가나와 한숨 돌리고

 

다음판 뱅에 2깡 8000불 엎어 올렸다.

 

역시나 다행이 뱅~

 

마지막 3깡 만이 남았다.

 

이긴다면 오늘의 게임을 접을 생각이다.

 

생각을하면 마음이 약해질까봐 16000불 엎어 뱅에 때린다.

 

앞전 중년 여인 살며시 카드를 쪼이는데 플에 갔던 중국인

 

큰소리를내며 4.5 를 까버린다.

 

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중년여인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쳐다보지만

 

카드를 까지도않고 던져버리며 가방을 가지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가버린다.

 

두다리에 힘이 풀린다.

 

하루종일 힘들어서일까 아니면 돈을 잃어서일까..

 

그길로 돌아서 조깅복으로 갈아입고 집으로 뛰어오는데

 

오늘따라 너무 뛰는게 힘들다.

 

걷다 뛰다를 반복하며 집에 도착하니 온몸에 땀이 가득하다.

 

샤워를하고 자리에앉아 지금 이글을 올린다.

 

힘든  하루였다.

 

오늘은 왜이리 힘든 하루였는지......

 

너무 힘들다.

 

꿈속에서 아이들 모습이라도 봤으면 좋겠다.

 

내일은 제발 연패를 끊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