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일 마카오에 온지 만 하루가 지났다. 23일 광저우에서 출장을 마치고 거래처에서 광저우 남역 까지 승용차로 태워줘 도착하였는데 고속열차 역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 물어물어 주해공베이로 가는 열차표를 70위엔에 발급받고 시간은 1시간 약간이니 지루하지도 않는 시간이라 대합실로 들어가 대기하다 열차에 탑승하니 종점이 주하이공베이 역이라 느긋하게 기다리면 되어 경치를 구경하다보니 벌써 종점이다. 역에서 내리니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따라가니 중국 출국수속하는 곳이라 보여져 바로 출국하지 않고 공베이 시장으로가 이것저것 구경하다 저녁을 먹고 중국 출국수속장으로 들어서니 사람이 굉장히 많다. 다행히 외국인은 별도의 출국 줄이 있어 출국수속을 마치고 마카오 입국수속을 받고나오니 이제 마카오다.

 

   다행이 마카오오기 전 강친회원 중 먼저와 있는 회원과 카톡으로 연락이 되어 엠지엠으로 가 짐을 맏기고 보유씨드중 3분의1을 홍콩돈 14000원으로 바꾸고 카사리알,금지,동방등 로컬카지노를 여러군데 다니면서 하다보니 24일 점심까지 자고, 밥사먹고 해도 본전이다. 24일 오후 예약한 프레지던트에 여장을 풀고 여러 로칼카지노 들을 다니면서 블랙잭, 바카라를 하면서 다닌다. 2년전 12일로 다녀온적은 있으나 마카오 반도와 섬들의 이곳저곳 카지노장을 정신없이 구경하면서 다니다보니 제대로 게임을 하지도 못했다. 25일 아침에 보니 처음 바꾼돈 아직 8000원 정도가 남아있다. 엠지엠에서 블랙잭을 하니 몇시간은 300원부터라 먹죽먹죽하다 약2000원정도 플러스 유지하고 있는데 리미트 500원으로 갑자기 올린다. 돈 나가는 속도가 갑자기 빨라진다.

 

안되겠다 싶어 근처에 있는 엘아크(과거개선문)로 옮겨 바카라 다이를 돌아다니다 메뚜기전법으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 뒷전에서 덤으로 따라가고하니 승 확률이 높은데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참여가 어렵다. 나도 카드를 필리핀에서 쪼아본적은 있으나 중국사람들은 참 재미있개 깐다. 나도 300원 비어있는 다이에 앉아 카드까는 목적으로 계속까보니 먹죽먹죽의 반복이다. 하다보니 옆에 중국인 부부가 착석한다. 같이 플일때도 있고 서로 반대로가 대결할 때도 있는데 아뭇턴 재밋게 게임을 하고 있다. 그런데 뱅 이 3개 내려왔는데 느낌에 플 나올 차례인데 만약 뱅이 나오면 줄 같은 예감이 든다. 아니나 다를까 뱅이다. 나는 계속 뱅을 간다. 6개째 뱅이다. 중국 사람들이 슬금슬금 모여든다. 나는 지금까지 300원씩 가고 있다. 이제부터 1개씩 올려서 배팅을 할 작정이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이 훨씬 많이 배팅한다. 벌써 뱅이 10개째다. 나도 아니다 싶어 1000원으로 배팅을 올렸다. 주변에는 30000원 배팅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다보니 카드까는 것을 모두 나보고 까라한다. 깔때마다 뱅이 이긴다. 주변이 난리다. 중간에 타이가 두 번 있었다. 사람들이 슬금슬금 도망가거나 베팅을 줄인다. 뱅이 15개까지 나왔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짤까서 이기는게 아니라 주최측 농간이다라는 생각이 문뜩 든다. 17개째까지 뱅이다. 이제 나도 베팅을 1500원을 하고 있다. 줄의 목표가 15개까지인데 17개를 만들었으니 원이 없다. 18번째에서 플이 내츄럴 9이다. 맥이 확 풀린다. 뱅을 까보니 6이다. 7이나 8이 나오면 한번 뒤집을 수도 있는데 허무하다. 주변이 모두 일어선다. 나도 일어났다. 그러고 주변이 너무 냉정하다. 줄을 17개나 만들어 주었는데, 수고했다 말 한마디 없고 모두 흩어진다.

 

칩을 돈으로 바꾸고 가진 돈 세어보니 25000원 가까이 된다. 그래도 홍콩돈 10000원이상 땃다. 다음날까지 엠지엠, 개선문,프레지던트,윈을 다니면서 재밋게 놀다 그래도 경비쓰고 만원이상딴 재밋는 출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