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하는데, 네팔 친구 한명이 한국말을 제법 했습니다. 나보고, 먼저 한국말로 아는 척을 해, 한국말 어디서 배웠냐고 하니까, 한국 드라마 좋아 해, 혼자 공부 했다고 하더군요. 네팔 사람들은 보통 카지노 보안팀에 많은데, 그 친구는 서베일런스(카메라 감시) 소속 이라, 그냥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러면서 카지노 안이 워낙 좁아서, 가끔 만나면 나는 나마스떼 라 그러고, 그 친구는 안녕 하세요 이랬는데... 나중에 다른 친구 한테 들었더니, 그 네팔 친구가 평양 카지노에서 근무 했었다 고 하더군요. 그때부턴 좀 제가 멀리 했습니다. 북한 첩자 같지는 않아도, 그냥 엮이기 싫어서요.


또 나랑 동갑인 중국 여자가 있었는데, 1년 중 호텔을 200 일 정도 썼습니다. 그 친구가 한번은 그러더군요. 자기 북한 카지노 가 봤다구요. 그래서 어떻게 갔냐고 물으니까, 중국 북한 국경에서 버스 대절 하고, 한시간 정도 가면 카지노 있었다구요. 그래서 돈 땄냐 물었더니 잃었답니다.


마카오 2000 년 대 초반만 해도, 취마걸들 진짜 물 좋았습니다. 성형도 안한 자연 미인들이 많았죠. 근데 보통 한국 사람한테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 하는데, 그땐 한국 사람 이라 그러면 '안녕하십네까' 라고 인사 했었 답니다. 누가 가르쳤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