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의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난 또 다시 이 곳에 와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난 이 곳에 몇 번을 왔던가

지킬수 없는 약속을 맹세하면서


바다는 예전모습 그대로

수많은 만남과 이별을 품에안으며

나를 반겨주고 있는데..


그대여, 왜 사랑을 맹세하는가

그 맹세의 눈물이 저 바다를 채우고도 남는데..


파도가 밀려온다

내 마음에도 파도가 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