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이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제가 하는 일은 분명히 무역관련 일인데 영어를 못 합니다.

겨우 서류만 꾸밀 정도.

이제는 나이도 곧 50을 바라보게 되는데

집에서 영어 공부를 하려고 하면 책만 들면 잠이 옵니다.


내년부터는 마닐라에 콘도를 하나 잡고

한달에 보름은 마닐라에서 보내고 보름은 한국에서 보냅니다.

마닐라에 있는 기간에는 오전에는 카지노를 갑니다.

시드머니는 70만페소.

배팅방식은 미니멈 1천페소로 슈퍼마틴 8단계(50만페소 필요)

8단계가 터지면 남은 20만페소로 엎어치기 한번 시도.

하루 윈컷은 25천페소 혹은 시간컷 4시간.

오후에는 영어강사 초빙해서 4시간 영어 수업.

저녁에는 당연히 파트너 한명 구해서 함께 보내며 생활영어 공부.


한국에 있는 기간에는 업무하고

일정은 기게적이 아니라 유동적으로 정하여서 진행.


영어로 대화가 잘 안되니 한마디로 너무 쪽팔리고

업무를 빨리 확대해야 함에도 마음대로 되지도 않고 하다보니

이제 마지막 기회다 생각하고

일도 하면서 영어도 배우고 또한 돈도 벌려고 생각하는데

잘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언어는 현지에서 한국어가 단절된채 배우는게 빠르지 싶어요.


지금 바카라한지 2년 6개월이 되었는데

제 기억으로는 연속 8번 틀린적이 4번 있었습니다.

그건 하루에 10슈이상씩 배팅하면서 목표액도 너무 크게 잡은 원인도 있겠지만

목표액을 낮추고 배팅횟수를 확 줄이면 터질 가능성이 좀 더 줄어들지 싶어요.

한번 터지는 동안에 그 이상으로 많이 먹어 놓아도 되고

슈퍼마틴이라 하여 너무 기계적으로 1유닛씩 먹는것도 바람직하지 않고

배팅은 좀 더 유연하게 할 필요가 있지 싶어요.


여기에서 제일 마음에 걸리는게 중국 파트너와의 관계인데

월급에 사무실 운영비까지 받으면서 이러는건 안 맞는게 확실하고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를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생각이 많을수록 고민도 깊어지는 9월이네요.

즐거운 주말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