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acauK 입니다.


비행기표 끊어놓고...

잊어 버리다 시피 하면서 지냈는데...

드디어 오늘이내요...



기대감 보다는 걱정과 두려움이 더 큽니다...

제 시드를 들으시면...

꼴랑 그거 가지고 마카오 가서 뭐해?

이러실지 모를 정도로 작은 돈인데....(그래도 제게는 큰돈입니다)


패배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언제나 공항가는 발걸음을 무겁게 만듭니다...


솔직히 말해서

마카오를 수없이 다녔지만...

마카오 가는 길이 즐거웠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굉장이 이율배반적인 말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도박을 하지만...

도박을 하러 가는 시간이 참으로 싫습니다...

제가 마틴게일 시스템 유저라서 그런건지...


그 특유의 긴장감이 저는 참 싫습니다..

그게 좋아서 도박을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말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는 이유는 돈이지요...

돈을 따고 싶다... 돈을 벌고 싶다...는 욕망에

도박을 하러 가지만...

도박을 하러 가는 이 시간이 참으로 싫습니다...



사실 어떨때는 설렐때도 있어요....ㅠㅠ

무슨 정신병자도 아니고.... 그렇네요...

설렜다가 무서웠다가... 가고 싶다가 가기 싫다가...


아무튼....

이미 칼을 뽑아 들었으니

가서 무 까지도 아니더라도

두부라도 썰고 오겠습니다...



ps 마카오에서 마파두부밥은 어디서 팔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