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집나온지 하루인데 가출이라하긴 그렇지만 

하루 외박이 길어지면 가출이 되는 것이다. 

짧게보면 외박 길게보면 가출.


내가 사랑하는 늙은  말을 타고 길을 나섰다.

차키까지 뺏기기전에 튀어야지.내가 바보냐 흠.


늙은 말에게는 미안하지만 술과 안주를 잔뜩

실었다. 잠시후 송파에가서  늙고 병든 통기타를

6만원에 인수하면 호텔 캘리포니아로 떠날 것이다.

거기는 언제가도 방이 많다는데..

썸 댄쓰 투 리멤버 썸 댄쓰 투 포게ㅌ .

썸 드링크 투 리멤버 썸 드링크 투 포게ㅌ


거기는 언제나 환영한다는데

맘대로 묵을수 있지만 

결코 떠날 수는 없다는데 ..

들어갈 때 그문을 다시 찾을 수는  없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