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카지노가 뭐하는 곳인지 궁금해서 방문했는데 이렇게 인생이 힘들줄이야...

저는 바카라도 못하고 다이사이도 못하고 오로지 룰렛만 하는 종자였는데.

2012년 대충 20회 방문하고 1.2억 정도 잃고 ...

<그때는 저 자신이 정말 잘나갔지요..  월급외 재테크로 엄청 벌었으니깐요.>

근데 돈이 계속 벌리는것도 아니고 카지노로 큰 지출이 많아 지니깐

이렇게 살다가는 가정이 파괴될것 같아서 3년 정지 했답니다.

<와이프는 제가 카지노 다니는것 모릅니다.>


시간이 흘러 4년이 지났지요.

그동안 무수한 일도 있었고...

<정말 인생에서 이렇게 힘들수가 있겠는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정말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래도 회사는 괜찮아서 월급과 재테크로 그동안 물쓰듯 사용한 대가를 치루며 정리를 다 했지요

그것이 2018년 1월 이였는데 회사일이 바빠서 카지노 정지를 풀지않고 일만하다가...


2018년 5월 정지를 풀고 카지노를 입장하였습니다

교육받을땐 나도 이제 절제가 되니깐 4~5백 잃으면 가야지 했는데.

2일동안 1300만원이 룰렛에서 날아가더군요. 

참내.. 

그래도 여유돈이 있으니깐 뭐 괜찮다고 생각하고 2주뒤 또 카지노로 차를 몰게 되더군요

또 2일동안 300만원이 죽어가더군요

<이때 잠시 카지노와 나는 정말 맞질않는구나 생각 햇습니다>


일이 터진건 이번 휴가 9일동안...

집에는 5일 휴가라고 거짓말 하고 4일동안 카지노에 있으면서

<잃은 금액은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현금. 현금서비스 참내...  카지노가 갑자기 무서워 지더군요.

그래서 마지막 배팅하고 오링되고 카지노를 나와서 먼산을 보며...

내 인생이 카지노 때문에 망할것 같다는 생각이 잠시가 아니고 계속해서 어깨를 짓누르고

와이프와 애들의 웃는 얼굴이 눈앞을 스쳐갈때.


바로 카지노 입장해서 3년 정지 부탁드린다고 했지요.

10만 받고 운전하면서 배가 얼마나 고프든지 휴게소에서 김밥과 라면을 거지처럼 먹었지요

먹고나니 긴장이 풀리니깐 졸음 운전을 할뻔했는데...

정말 이를 악물고 집으로 왔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힘든 짓을 해야하나?

가족들에게 거짓말 하고 내가 왜 이렇게 힘든 짓을 해야하나?


지난번 3년 정지할때도 자존심이 무척 상했는데 이번 3년 정지 할때는 정말 내가 왜 도박에 빠져서 이렇게 힘들어야 하나?


이번에 잃은돈 수습할려면 또 1년 걸리는데...


나보다 연봉도 작은 사람들도 열심히 일해서 좋은 아파트 사는데...

나는 뭘 했는가?

아빠의 자격이 있는가?

집안의 챙피 아닌가?


정말 열심히 살아 볼랍니다.

정말 열심히 살아 볼랍니다.

정말 열심히 살아 볼랍니다.


우리 정말 열심히 살아 봅시다.

우리가 남들보다 못한것이 뭐가 있습니까?

정말 열심히 살아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