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으로 접한 게임은 블랙잭이였다

미국에 살때 처음으로 카지노를 가게되었고

그 곳에는 블랙잭테이블이 가장 많이 있었으므로

자연스럽게 나는 블랙잭을 하게되었다

미니멈이 20불이였고 맥시멈이 2천불이였던

블랙잭테이블에서 나는 말구에 앉아 그 날 

상당히 많은 돈을 따고 있었다

그 때는 테이블에서 담배도 피고 술도 마실수 

있었기에 나는 2박 3일째 잠도 안자고

그야말로 술, 담배, 도박에 푹 빠져있었다

그리고 나는 말구에 앉아 어느 순간 맥시멈 2천불을 배팅하고 있었다

미국아이들이 눈이 똥그레지며 나를 쳐다보았다

그런데 그게 더블을 배팅하는 찬스의 카드가 

들어왔고 나는 2천불을 더 밀어넣었다

그 때 아마도 현재까지 내 인생에 최고의 도파민이 나왔을 것이다

그리고 그 4천불을 잃었을때 나의 멘탈은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 그 날 땄던 모든 돈을 다 토해놓고 또 미친듯이

집으로 돌아와 통장에 있던 돈을 찾아 택시를 불러

바로 카지노로 달려갔다

하지만 그 날 이후 나는 따도 일어설 수 없는 그런 상태에 

놓이게 됬으며 나의 정신은 천천히 망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