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두 달 만에 강랜 출정을 했는데

역시 패했네요.


이번 주 시간이 있어서 거제도에서

휴가를 보내기 위해 가려던 중,

오랜만에 강랜이나 들렀다 가자 하고

갔습니다.


ars는 1100번대.

20다이에 앉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는

역시나 무리.


4층 중간 10다이에 앉아서 했는데

감이 안오네요. 촉은 아예 없고,

뒤늦게 잘 맞추는 사람이 누군가 살피다가

맞은편 이모와 랜드에 앉은 삼촌이

낫길래, 두 사람 따라 갈 요량이었는데

둘의 베팅이 또 엇갈리기 시작.


삼촌이 틀리고 이모가 맞추면 다음판

이모를 따라가면 죽고, 반대로 삼촌

따라가면 죽고.

두 사람이야 이기고 졌으니 본전이지만

나는 연속으로 죽기만 하는 모양새.

그림을 봐도 감은 안오고, 믿을만한

인도자는 없고.


첫 슈 끝나니 정오를 조금 넘어섰고,

너무 재미가 없어서 그냥 퇴장해서 거제도로

왔네요.




강랜은 도대체 로비에 뭘 짓겠다고

그리 숨막히는 구조를 해놨는지.

이놈들이 고객 돈 빨아서 쓸데없는

공사는 하고 있는건 아닌지.


누군가는 로비 공사하는 공간에 농산물

매장을 짓는 중이라는데, 그 말이

맞다면 참으로 한심한 헛짓거리 하는것

같고.


요즘은 도박 생각이 별로 나지도

않고 강랜도 이런저런 이유로 미련을

버려도 될성 싶고.


어째는 강랜 가시는 회원님들은 항상

필승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