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 KBO SK VS 롯데 야구분석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SK는 박종훈(6승 3패 5.00)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9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박종훈은 여전히 한화 상대로 저승 사자임을 실감시킨 바 있다. 이번 시즌 롯데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는데 이번 경기 역시 기대치는 QS일듯. 전날 경기에서 윤석민과 이민우를 완벽하게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SK의 타선은 원정에서 완벽하게 타격감을 잡고 홈으로 돌아왔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를 걸 가치가 충분해 보인다. 주력이 아닌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것도 반가운 부분이다.

 

불펜의 난조로 역사적 역전패를 당한 롯데는 박세웅(1패 9.00)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9일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박세웅은 기아전 부진이 금년에도 이어졌다는게 여러모로 아쉽다. 그래도 작년 SK 상대로 원정에서 5.1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걸 떠올려야 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김대우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이후 삼성의 불펜 상대로 1루도 밟지 못했다는게 이번 경기에서 악재로 작용할 것이다. 이 팀의 타선은 홈과 원정의 괴리가 대단히 크다. 이틀 연속 5실점 이상 하면서 패배를 헌납한 불펜은 NC에게서 리그 최악 불펜의 타이틀을 건네 받고 있다.

 

상대 전적만 놓고 본다면 박세웅에게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그렇지만 첫 등판의 박세웅은 아직 100%가 아니었다는게 문제다. 박종훈이 롯데 상대로 아쉬움이 있는 투수인건 사실이지만 SK의 타선은 지금 불이 붙었고 롯데의 타력은 홈보다 원정에서 떨어지는 편이다. 무엇보다 불펜의 높이 차이가 크다. 기세에서 앞선 SK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출처 네이버카페 톰과제리스포츠토토-